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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오두환 기자

무료 동해 한복판에 세운 ‘바다 관측소’…왕돌초 해양과학기지
환경

동해 한복판에 세운 ‘바다 관측소’…왕돌초 해양과학기지

바다 위 왕돌초 해양과학기지 전경[한국해양과학기술원]사람의 발길이 닿기 어려운 동해 한복판에 바다를 실시간으로 살피는 해양과학기지가 들어섰다.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동해의 변화를 장기간 관측해 기후변화와 해양생태계 변화를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됐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지난 6월 9일 경북 울진 KIOST 동해연구소에서 왕돌초 해양과학기지 준공식을 열었다. 왕돌초 기지는 이어도, 가거초, 소청초에

by오두환 기자
무료 연산호가 녹아내렸다…제주 바다가 보낸 이상 신호
환경

연산호가 녹아내렸다…제주 바다가 보낸 이상 신호

송악산 해역 연산호 슬럼핑 현상[한국해양과학기술원]제주 남쪽 바다에는 ‘바닷속 꽃밭’이 있다. 형형색색의 연산호가 숲처럼 펼쳐진 곳이다. 그런데 2024년 여름, 이 연산호 정원의 일부가 이상하게 변했다. 몸이 부풀고, 줄기가 축 처지더니 끝내 형태를 잃고 무너져 내렸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태훈 박사 연구팀은 제주 연산호 군락에서 나타난 이 현상을 세계 최초로 관찰·

by오두환 기자
무료 반려견과 쓰레기 줍고 물놀이까지…경기도 ‘댕댕이랑 여름방학’
정책

반려견과 쓰레기 줍고 물놀이까지…경기도 ‘댕댕이랑 여름방학’

'댕댕이랑 여름방학' 풍경[경기도]반려견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고, 함께 물놀이도 즐기는 특별한 여름방학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는 지난 5일 반려마루화성에서 반려견과 도민이 함께하는 여름 체험형 행사 ‘댕댕이랑 여름방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반려마루 화성·여주와 반려동물 입양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한 가족,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강아지와 함께하는

by오두환 기자
무료 이케아 매장에 생긴 수선 공간…섬유폐기물 줄이는 작은 거점
에코라이프

이케아 매장에 생긴 수선 공간…섬유폐기물 줄이는 작은 거점

이케아 기흥점 재봉서비스 공간[경기도사회적경제원]옷이나 커튼, 침구가 낡았다고 곧바로 버려야 할까. 조금만 손보면 다시 쓸 수 있는 섬유제품을 살리는 ‘재봉서비스 공간’이 이케아 기흥점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예비사회적기업 업클로스, 이케아코리아, 연성대학교와 함께 추진한 재봉서비스 공간이 지난 6일 이케아 기흥점에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간은 단순한 수선 코너가 아니다. 의류뿐

by오두환 기자
무료 벌과 나비가 찾아오는 보랏빛 박하향 허브, 배초향
생태

벌과 나비가 찾아오는 보랏빛 박하향 허브, 배초향

배초향[국립수목원]한여름 정원에 보랏빛 꽃이 피고, 잎을 살짝 스치면 시원한 박하 향이 퍼진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7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배초향을 선정했다. 배초향은 우리나라 곳곳에서 자라는 자생식물이다. 꿀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7월부터 가을까지 줄기 끝에 작은 보라색 꽃을 이삭처럼 풍성하게 피운다. 꽃도 예쁘지만 가장 큰 매력은 향기다. 꽃과 잎에서 나는 청량한

by오두환 기자
무료 섬의 흙 한 줌에서 찾은 미래…바닷가 세균 310종 새로 발굴
환경

섬의 흙 한 줌에서 찾은 미래…바닷가 세균 310종 새로 발굴

친환경 연구선 ‘섬누림호’를 타고 도서·연안 생물자원을 조사하는 모습[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우리나라 섬과 바닷가에서 아직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세균자원 310종이 새로 확인됐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미생물이지만, 일부는 의약·바이오 소재와 친환경 농업 분야에서 활용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1년부터 5년간 국내 도서·연안 지역 100여 곳을

by오두환 기자
무료 주걱 부리 새의 기적…저어새가 인천에 돌아왔다
생태

주걱 부리 새의 기적…저어새가 인천에 돌아왔다

저어새[챗지피티 이미지]저어새라는 새를 본 적 있나요? 저어새는 이름처럼 물속을 ‘저어’ 먹이를 찾는 새입니다. 길고 납작한 부리가 주걱처럼 생겨서 영어로는 ‘숟가락 부리 새’라는 뜻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귀여운 새는 한때 지구에서 사라질 뻔했습니다. 1995년 전 세계에 남은 저어새는 430마리뿐이었습니다. 너무 적어서 멸종위기종으로 보호해야 하는 새가 됐습니다. 다행히

by오두환 기자
무료 흰 꼬리 달고 온 귀한 손님, 흰꼬리수리
에코스쿨

흰 꼬리 달고 온 귀한 손님,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챗지피티]흰 꼬리를 단 큰 새가 하늘을 천천히 날았다. 이름은 흰꼬리수리다. 몸은 갈색이고 꼬리는 하얗다. 부리는 노랗고, 날개를 활짝 펴면 2m가 넘을 만큼 크다. 흰꼬리수리는 우리나라에서 아주 귀한 새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에는 흰꼬리수리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새로 올라와 있다. 지정일은 1973년 4월 12일이다. 그만큼 오래전부터 보호가 필요하다고 본 새다. 흰꼬리수리는 주로

by오두환 기자
무료 해안선 1만5270.4km 시대…자연 대신 인공 구조물이 늘었다
환경

해안선 1만5270.4km 시대…자연 대신 인공 구조물이 늘었다

제주도 주상절리 절벽[픽사베이]대한민국 해안선이 더 길어졌다. 바다가 갑자기 늘어난 것은 아니다. 항만과 어항, 방파제, 연안 정비사업이 더해지고 침식과 퇴적까지 맞물리면서 우리 바닷가의 선이 달라진 것이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제2차 해안선 변화조사(2021~2025)’ 결과, 우리나라 전체 해안선 길이가 1만5,270.4km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2014년 처음 공표된 1만4,962.8km보다

by오두환 기자
무료 HMM 신입사원들, 인천 거잠포해변서 해양 쓰레기 수거
에코라이프

HMM 신입사원들, 인천 거잠포해변서 해양 쓰레기 수거

HMM 신입사원과 임직원들이 인천 영종도 거잠포해변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HMM]HMM이 신입사원들과 함께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에 나섰다. 해운업의 기반인 바다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다. HMM은 2026년 신입사원과 임직원 등 30명이 인천 영종도 거잠포해변에서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해변 일대에 버려진 해양

by오두환 기자
무료 기아 EV3·EV4, 해양 플라스틱 제거 현장 달린다
그린산업

기아 EV3·EV4, 해양 플라스틱 제거 현장 달린다

기아가 오션클린업에 EV3와 EV4 등 전기차 4대를 추가 지원하며 해양 폐플라스틱 제거 협력을 강화한다.[기아자동차]기아가 해양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글로벌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과의 협력을 확대한다. 전기차를 현장 활동에 투입하고, 바다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차량용품으로 재활용하는 순환경제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기아는 오션클린업에 EV3 2대와 EV4 2대 등 전기차 4대를 추가 지원한다고

by오두환 기자
무료 전래동화 속 호랑이, 이제는 ‘멸종위기 Ⅰ급’으로
생태

전래동화 속 호랑이, 이제는 ‘멸종위기 Ⅰ급’으로

호랑이[국립생태원]전래동화에서 곶감을 무서워하던 호랑이가 이번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익숙한 상징이지만, 정작 남한의 숲에서는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동물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호랑이를 7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호랑이는 식육목 고양이과에 속하는 대형 포유류다. 전체 아종은 9종으로, 이 가운데 카스피호랑이, 자바호랑이, 발리호랑이 등

by오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