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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목재자급률 19.6%…탄소중립 핵심 자원 ‘국산 목재’ 여전히 부족
환경

목재자급률 19.6%…탄소중립 핵심 자원 ‘국산 목재’ 여전히 부족

[산림청]산림청이 2024년 국내 목재 이용 규모를 정리한 ‘목재이용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체 목재이용량은 2,641만㎥로, 2023년 2,722만㎥보다 약 81만㎥ 줄었다. 건설경기 침체와 국제 관세 인상 등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감소 폭은 제한적이었다. 국산원목과 원목 외 원자재를 포함한 국산목재 이용량은 518만㎥, 수입원목·수입 목재제품을

by오두환 기자
무료 ‘세계 최초 보편적 기후보험’…경기도 모델, 전국 확대로 가나
환경

‘세계 최초 보편적 기후보험’…경기도 모델, 전국 확대로 가나

‘기후보험 전국 확대 지원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경기도청]경기도가 올해 처음 도입한 ‘기후보험’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두고 국회의원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는 이학영 국회 부의장,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10명과 함께 12월 1일 국회에서 ‘기후보험 전국 확대 지원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동연

by오두환 기자
무료 전 세계 흑두루미 70% 찾는 곳...서산 천수만
환경

전 세계 흑두루미 70% 찾는 곳...서산 천수만

서산 천수만 흑두루미[서산버드랜드]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충남 서산 천수만 철새도래지를 선정했다. 천수만은 대규모 간척사업으로 조성된 농경지와 담수호, 갈대밭이 어우러져 겨울 철새들이 머물기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춘 곳이다. 동아시아 철새 이동 경로 한가운데 자리해 시베리아·만주에서 남하하는 철새들의 대표적 중간 기착지로 꼽힌다. 천수만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황새와 고니, Ⅱ급인

by오두환 기자
EDITOR'S PICK
무료 유럽 꼴찌였던 루마니아, 단 2년 만에 ‘재활용 국가 1티어’
해외

유럽 꼴찌였던 루마니아, 단 2년 만에 ‘재활용 국가 1티어’

가디언 홈페이지 기사 캡처세계 최악 수준의 재활용 국가였던 루마니아가 단 2년 만에 ‘세계 최대 음료용기 보증금 환불제(DRS)’ 운영국으로 자리 잡았다. 가디언은 27일 “루마니아의 보증금 환불제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성장했고, 회수율은 최대 94%까지 치솟았다”고 보도했다. 루마니아는 2023년 11월, 플라스틱·유리·금속 음료 용기에 용기당 0.50 레우(

by오두환 기자
무료 폴란드는 폭설로 정전, 스리랑카는 기록적 홍수…기후변화가 만든 상반된 재난
해외

폴란드는 폭설로 정전, 스리랑카는 기록적 홍수…기후변화가 만든 상반된 재난

가디언 홈페이지 기사 캡처 유럽과 남아시아에서 서로 다른 형태의 극단적 기상이 동시에 발생하며 기후위기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가디언은 28일(현지시간) “폴란드는 폭설로 7만5천여 가구가 정전을 겪었고, 스리랑카에서는 하루 2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수십 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폴란드, 밤사이 폭설로 ‘도시 마비’가디언에 따르면 폴란드 남동부에서 시작된 폭설은 북쪽으로

by오두환 기자
무료 1988년 동해 전역에 있었던 삼나무말, 고성 7곳만 남아
생태

1988년 동해 전역에 있었던 삼나무말, 고성 7곳만 남아

삼나무말 AI 이미지동북아시아 일부 해역에서만 발견되는 희귀 해양식물 ‘삼나무말(Coccophora langsdorfii)’의 서식지가 급감하며 보호가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최근 강원 고성군 일대 7곳에서 삼나무말이 확인됐지만, 전체 서식 면적이 약 2600㎡에 불과했다고 27일 밝혔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종임에도, 실제 자생지는 급격히 축소된 상태라는 것이다. 삼나무말은 잎 모양이

by오두환 기자
무료 기후변화가 바꾼 어종 지도… 새 어류 7종, 올해도 국내 첫 확인
생태

기후변화가 바꾼 어종 지도… 새 어류 7종, 올해도 국내 첫 확인

그물메기속[국립수산과학원]국립수산과학원이 올해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실시한 수산자원 조사에서 국내에서 한 번도 기록된 적 없는 물고기의 알과 어린 고기 7종을 새롭게 확인했다. 지난해에도 아열대 해역에 주로 서식하는 미기록종 8종이 확인된 데 이어, 올해 역시 7종이 추가되면서 아열대성 어류의 우리 바다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수과원은 2017년부터

by오두환 기자
무료 COP30, 핵심 전환 로드맵 부재…WWF “기후위기 대응 한계 드러났다”
환경

COP30, 핵심 전환 로드맵 부재…WWF “기후위기 대응 한계 드러났다”

지난 20일 COP30 블루존 공식 행사에 참여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이 연설하고 있다[WWF]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벨렝에서 폐막했다. 세계자연기금(WWF)는 이번 회의가 “일부 진전은 있었으나, 화석연료 전환과 산림 파괴 중단이라는 핵심 과제에서 실질적인 로드맵 마련에 실패했다”며 “기후위기 대응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한계를

by오두환 기자
무료 브라질 벨렝서 밤샘 협상…COP30, 기후위기 대응 ‘실행의 시대’ 선언
해외

브라질 벨렝서 밤샘 협상…COP30, 기후위기 대응 ‘실행의 시대’ 선언

COP30 브라질 공식 사이트 캡처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23일(한국 시간 기준) 새벽 예정보다 하루 늦게 막을 내렸다. 파리협정 10주년을 맞은 올해 회의에는 5만여 명이 참석했고, 밤샘 협상이 이어지며 기후위기 대응의 ‘실행 체계’가 상당 부분 윤곽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by오두환 기자
무료 목재자급률 19.6%…탄소중립 핵심 자원 ‘국산 목재’ 여전히 부족
환경

목재자급률 19.6%…탄소중립 핵심 자원 ‘국산 목재’ 여전히 부족

[산림청]산림청이 2024년 국내 목재 이용 규모를 정리한 ‘목재이용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체 목재이용량은 2,641만㎥로, 2023년 2,722만㎥보다 약 81만㎥ 줄었다. 건설경기 침체와 국제 관세 인상 등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감소 폭은 제한적이었다. 국산원목과 원목 외 원자재를 포함한 국산목재 이용량은 518만㎥, 수입원목·수입 목재제품을

by오두환 기자
무료 ‘세계 최초 보편적 기후보험’…경기도 모델, 전국 확대로 가나
환경

‘세계 최초 보편적 기후보험’…경기도 모델, 전국 확대로 가나

‘기후보험 전국 확대 지원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경기도청]경기도가 올해 처음 도입한 ‘기후보험’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두고 국회의원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는 이학영 국회 부의장,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10명과 함께 12월 1일 국회에서 ‘기후보험 전국 확대 지원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동연

by오두환 기자
무료 전 세계 흑두루미 70% 찾는 곳...서산 천수만
환경

전 세계 흑두루미 70% 찾는 곳...서산 천수만

서산 천수만 흑두루미[서산버드랜드]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충남 서산 천수만 철새도래지를 선정했다. 천수만은 대규모 간척사업으로 조성된 농경지와 담수호, 갈대밭이 어우러져 겨울 철새들이 머물기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춘 곳이다. 동아시아 철새 이동 경로 한가운데 자리해 시베리아·만주에서 남하하는 철새들의 대표적 중간 기착지로 꼽힌다. 천수만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황새와 고니, Ⅱ급인

by오두환 기자
무료 심원준·홍상희·한기명·장미… 해양오염 연구로 국제적 영향력 입증
환경

심원준·홍상희·한기명·장미… 해양오염 연구로 국제적 영향력 입증

왼쪽 맨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심원준 자문위원, 홍상희 책임연구원, 장미 선임연구원, 한기명 책임기술원[한국해양과학기술원]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해양환경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 성과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KIOST은 남해연구소의 심원준 자문위원, 홍상희 책임연구원, 한기명 책임기술원, 장미 선임연구원 등 4명이 미국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선정한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by오두환 기자
무료 제주항공, 임직원 물품 기부로 자원순환·장애인 일자리 동시 지원
에코라이프

제주항공, 임직원 물품 기부로 자원순환·장애인 일자리 동시 지원

제주항공이 최근 한달간 안 입는 옷 등을 모으는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제주항공]제주항공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약 3주간 김포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 승무원 라운지에 기부함을 설치해 안 입는 의류, 미사용 생활·위생용품, 화장품 등 1,000여 점을

by오두환 기자
무료 임직원 60명 참여한 플로깅… 메디톡스 “지역 환경 보전에 힘 보탠다”
에코라이프

임직원 60명 참여한 플로깅… 메디톡스 “지역 환경 보전에 힘 보탠다”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선 메디톡스[메디톡스]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가 오창·오송 일대에서 진행한 환경 정화 프로그램 ‘쓰담쓰담 플로깅 DAY’를 마쳤다. 메디톡스는 지난 20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오창 1공장과 오송 2공장 주변 산책로 및 공원 일대를 돌며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플로깅 특성에 맞춰

by오두환 기자
무료 서울시·중앙보훈병원, ‘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본격 시동...연간 134톤 일회용품 감축
정책

서울시·중앙보훈병원, ‘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본격 시동...연간 134톤 일회용품 감축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좌), 이종훈 중앙보훈병원 행정부원장[서울시]서울시가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과 손잡고 대규모 일회용품 감축에 나섰다. 시는 25일 중앙보훈병원과 ‘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내 공설 장례식장 가운데 최초로 13개 전체 빈소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중앙보훈병원은 빈소 수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기관 장례식장이다. 서울시는 이번

by오두환 기자
무료 대한항공, 식물성 기내식 용기 첫 도입…플라스틱 감축 속도
에코라이프

대한항공, 식물성 기내식 용기 첫 도입…플라스틱 감축 속도

[대한항공]대한항공이 20여 년간 사용해 온 기내식 용기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한다. 대한항공은 12월부터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목재 펄프 기내식 용기를 일부 노선에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 참여하기 위한 ESG 경영 차원의 조치다. 회사는 2026년 말까지 신규 용기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새 기내식 용기는 일반석에서

by오두환 기자
무료 물 온도 15도 이하에서만 사는 고귀한 민물고기 '열목어'
생태

물 온도 15도 이하에서만 사는 고귀한 민물고기 '열목어'

열목어[국립생태원]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열목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열목어는 연어과이지만 바다로 내려갔다 돌아오는 일반적 연어의 생활사와 달리, 평생 강에서만 살아가는 대표적 냉수성 민물고기다. 몸 길이는 최대 70cm까지 자라며 등은 갈색, 배는 은백색을 띤다. 몸과 지느러미에는 작은 암갈색 반점이 흩어져 있고, 어린 개체는 몸 옆에

by오두환 기자
무료 1988년 동해 전역에 있었던 삼나무말, 고성 7곳만 남아
생태

1988년 동해 전역에 있었던 삼나무말, 고성 7곳만 남아

삼나무말 AI 이미지동북아시아 일부 해역에서만 발견되는 희귀 해양식물 ‘삼나무말(Coccophora langsdorfii)’의 서식지가 급감하며 보호가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최근 강원 고성군 일대 7곳에서 삼나무말이 확인됐지만, 전체 서식 면적이 약 2600㎡에 불과했다고 27일 밝혔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종임에도, 실제 자생지는 급격히 축소된 상태라는 것이다. 삼나무말은 잎 모양이

by오두환 기자
무료 기후변화가 바꾼 어종 지도… 새 어류 7종, 올해도 국내 첫 확인
생태

기후변화가 바꾼 어종 지도… 새 어류 7종, 올해도 국내 첫 확인

그물메기속[국립수산과학원]국립수산과학원이 올해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실시한 수산자원 조사에서 국내에서 한 번도 기록된 적 없는 물고기의 알과 어린 고기 7종을 새롭게 확인했다. 지난해에도 아열대 해역에 주로 서식하는 미기록종 8종이 확인된 데 이어, 올해 역시 7종이 추가되면서 아열대성 어류의 우리 바다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수과원은 2017년부터

by오두환 기자
무료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담비’ 첫 서식 확인…최상위 포식자 돌아왔다
생태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담비’ 첫 서식 확인…최상위 포식자 돌아왔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인공둥지를 확인하는 담비[한려해상국립공원]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담비(Martes flavigula)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경남 하동군 남해대교지구 일원에 설치된 무인센서카메라에 담비의 활동이 포착됐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지역에서 담비 서식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해대교지구에는 2025년 3월부터 총 5대의 무인센서카메라가 설치돼 있으며, 인공둥지를 이용하는 하늘다람쥐 모니터링을 위해

by오두환 기자
무료 전기차 보급 20만대 돌파…내년 전기·수소차 100만대 시대 열린다
그린산업

전기차 보급 20만대 돌파…내년 전기·수소차 100만대 시대 열린다

폭스바겐 SUV ID.4올해 국내 전기차 보급이 사상 처음으로 연간 20만대를 넘어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3일 기준 2025년 전기차 보급대수가 20만 1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최대 기록(16만 4천대)을 크게 넘어선 수치다. 전기차 보급사업이 2011년에 시작된 이후 2021년 처음으로 연간 10만대를 넘겼고, 4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하며 전기차 대중화가 빠르게

by오두환 기자
무료 CES 휩쓴 경기도 스타트업 4곳… 기후테크로 세계 무대 점령
그린산업

CES 휩쓴 경기도 스타트업 4곳… 기후테크로 세계 무대 점령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2기 지정서 수여식[경기도]경기도가 키운 기후테크 스타트업 4곳이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혁신상을 휩쓸었다. 경기도의 기후산업 투자 전략이 글로벌 무대에서 빛을 본 셈이다. 경기도는 6일 “2024년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1기 ‘퍼스트랩’, 2025년 2기 ‘피엠에너지솔루션’, ‘리플라’, ‘나인와트’ 등 4곳이 미국 현지시간

by오두환 기자
무료 폭스바겐 ID.4, 도심 나무 4만 그루의 ‘숨결’을 기록하다
그린산업

폭스바겐 ID.4, 도심 나무 4만 그루의 ‘숨결’을 기록하다

폭스바겐 ID.4[폭스바겐]폭스바겐코리아가 도시의 수목 데이터를 수집·관리하는 환경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폭스바겐 우리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환경 이니셔티브 ‘위: 프리저브(We: Preserve)’의 일환이다. 단순한 차량 지원을 넘어 전기차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현한 사례로 주목된다. 프로젝트에는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SUV

by오두환 기자
무료 호텔신라, 아이들과 제주 자연을 배우다… ‘프로미스 키퍼’ 인기
그린산업

호텔신라, 아이들과 제주 자연을 배우다… ‘프로미스 키퍼’ 인기

호텔신라가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선보인 어린이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호텔신라는 최근 제주신라호텔 어린이 투숙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상생 프로그램 ‘제주 프로미스 키퍼(Jeju Promise Keeper)’의 평균 이용률이 80%에 달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 어린이들은 직접 생태계 보전 활동에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by오두환 기자
무료 호랑이도 피하는 곰? ‘슬로스베어’를 만나 보자!
에코스쿨

호랑이도 피하는 곰? ‘슬로스베어’를 만나 보자!

슬로스베어를 그린 AI이미지인도와 네팔, 스리랑카의 숲에는 아주 특별한 곰이 살고 있어요. 이름은 슬로스베어(Sloth Bear). 우리말로는 ‘느림보곰’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이름은 느긋한 곰처럼 들리지만, 실제 모습과 습성은 정말 독특해요. 오늘은 이 슬로스베어를 소개해 볼게요. 어떤 생김새를 가졌을까?슬로스베어는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갈색곰이나 흑곰과는 모습이 꽤 달라요. 몸 전체가 까맣고 복슬복슬한

by오두환 기자
무료 지구를 지키는 마법 쿠폰? 온실가스 배출권 이야기
에코스쿨

지구를 지키는 마법 쿠폰? 온실가스 배출권 이야기

주식처럼 사고 팔수 있는 '온실가스 배출권'을 AI로 만든 이미지새해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온실가스 배출권’을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데 온실가스 배출권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왜 사고팔아야 할까요?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볼게요. 온실가스는 왜 문제가 될까?지구는 지금 점점 뜨거워지고 있어요. 자동차, 공장, 발전소 등에서 나오는 온실가스가 공기 중에 쌓이면서

by오두환 기자
무료 생물다양성 핵폭탄, 왜 위험할까?
에코스쿨

생물다양성 핵폭탄, 왜 위험할까?

생물다양성 핵폭탄을 그린 AI 이미지쓰레기 산·오염·파괴가 생태계에 던지는 ‘경고’영국 옥스퍼드셔라는 지역의 들판에서 최근 6m 높이의 거대한 쓰레기 더미가 발견됐다. 환경단체는 이곳을 ‘생물다양성 핵폭탄’이라고 불렀다. 단순히 보기 흉한 쓰레기 문제가 아니라, 주변의 자연을 한꺼번에 파괴할 수 있는 위험 덩어리라는 의미다. 그렇다면 왜 이런 표현이 등장했을까? 생물다양성 핵폭탄이란?

by오두환 기자
무료 ‘지구지키기 계획’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아시나요?
에코스쿨

‘지구지키기 계획’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아시나요?

AI로 만든 자연 이미지지구의 온도가 계속 오르며 폭염, 산불, 폭우 같은 기후위기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 모든 나라가 지구를 지키기 위한 약속을 세우고 있는데, 이 약속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라고 부릅니다. 나라들이 스스로 정하는 ‘지구 온도 약속’NDC는 영어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의 줄임말로, ‘각 나라가 스스로 정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라는

by오두환 기자
무료 서울시·중앙보훈병원, ‘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본격 시동...연간 134톤 일회용품 감축
정책

서울시·중앙보훈병원, ‘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본격 시동...연간 134톤 일회용품 감축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좌), 이종훈 중앙보훈병원 행정부원장[서울시]서울시가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과 손잡고 대규모 일회용품 감축에 나섰다. 시는 25일 중앙보훈병원과 ‘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내 공설 장례식장 가운데 최초로 13개 전체 빈소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중앙보훈병원은 빈소 수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기관 장례식장이다. 서울시는 이번

by오두환 기자
무료 국립공원공단, 해양생태보전원 공식 개원…해상·해안국립공원 전담 시대 연다
정책

국립공원공단, 해양생태보전원 공식 개원…해상·해안국립공원 전담 시대 연다

국립공원해양생태보전원 연구선[국립공원공단]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25일 경남 사천시 실안동에 ‘국립공원 해양생태보전원’을 정식 개원한다고 밝혔다. 해양생태보전원은 우리나라 해상·해안국립공원을 전문적으로 조사·연구하고 서식지 복원, 교육·체험 정책을 수행하는 국립공원의 해양 전담 관리기관이다. 이번 조직 신설은 기존 국립공원연구원 산하 해양 연구센터를 확대·재편한 것으로, 국립공원공단은 2023년 10월 사천시와 해양거점시설 조성

by오두환 기자
무료 온실가스 배출권, 24일부터 ‘주식처럼’ 증권사 통해 거래
정책

온실가스 배출권, 24일부터 ‘주식처럼’ 증권사 통해 거래

오는 24일부터 증권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을 사고팔수 있게 됐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11월 24일부터 온실가스 배출권을 증권사를 통해 사고팔 수 있는 ‘배출권 위탁거래’가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한국거래소에서만 직접거래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주식과 같은 형태로 증권사 계좌를 개설해 트레이딩 시스템을 통해 거래에 참여할 수 있다. 배출권 위탁거래는 2024년

by오두환 기자
무료 “2026년 직매립 전면 금지” 소각능력 부족한 경기도, 시군에 긴급 대책 주문
정책

“2026년 직매립 전면 금지” 소각능력 부족한 경기도, 시군에 긴급 대책 주문

경기도 도정 슬로건[오두환 기자]수도권에서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되는 2026년 1월 시행을 앞두고 경기도가 시군과 함께 예산 확보, 소각시설 확충, 민간시설 감독 등 전방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제도 시행까지 1년여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처리비용 급증과 시설 부족이 동시에 닥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방정부의 대응 역량이 시험대에 오른 형국이다. 경기도는 18일

by오두환 기자
무료 유럽 꼴찌였던 루마니아, 단 2년 만에 ‘재활용 국가 1티어’
해외

유럽 꼴찌였던 루마니아, 단 2년 만에 ‘재활용 국가 1티어’

가디언 홈페이지 기사 캡처세계 최악 수준의 재활용 국가였던 루마니아가 단 2년 만에 ‘세계 최대 음료용기 보증금 환불제(DRS)’ 운영국으로 자리 잡았다. 가디언은 27일 “루마니아의 보증금 환불제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성장했고, 회수율은 최대 94%까지 치솟았다”고 보도했다. 루마니아는 2023년 11월, 플라스틱·유리·금속 음료 용기에 용기당 0.50 레우(

by오두환 기자
무료 폴란드는 폭설로 정전, 스리랑카는 기록적 홍수…기후변화가 만든 상반된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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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는 폭설로 정전, 스리랑카는 기록적 홍수…기후변화가 만든 상반된 재난

가디언 홈페이지 기사 캡처 유럽과 남아시아에서 서로 다른 형태의 극단적 기상이 동시에 발생하며 기후위기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가디언은 28일(현지시간) “폴란드는 폭설로 7만5천여 가구가 정전을 겪었고, 스리랑카에서는 하루 2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수십 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폴란드, 밤사이 폭설로 ‘도시 마비’가디언에 따르면 폴란드 남동부에서 시작된 폭설은 북쪽으로

by오두환 기자
무료 브라질 벨렝서 밤샘 협상…COP30, 기후위기 대응 ‘실행의 시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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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벨렝서 밤샘 협상…COP30, 기후위기 대응 ‘실행의 시대’ 선언

COP30 브라질 공식 사이트 캡처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23일(한국 시간 기준) 새벽 예정보다 하루 늦게 막을 내렸다. 파리협정 10주년을 맞은 올해 회의에는 5만여 명이 참석했고, 밤샘 협상이 이어지며 기후위기 대응의 ‘실행 체계’가 상당 부분 윤곽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by오두환 기자
무료 영국 옥스퍼드셔 강변에 6m ‘쓰레기 산’…지자체 폐기물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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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옥스퍼드셔 강변에 6m ‘쓰레기 산’…지자체 폐기물도 확인

더가디언 홈페이지 기사 캡처영국 잉글랜드 옥스퍼드셔의 한 들판에서 길이 150m, 높이 최대 6m에 이르는 대규모 불법 폐기물 더미가 발견되면서 영국 내 폐기물 관리 체계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가디언은 19일 보도를 통해 해당 쓰레기 더미 속에서 영국 남동부 지방정부가 배출한 폐기물과 지역 학교에서 나온 생활쓰레기까지 섞여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by오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