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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서 찾는 기후위기 해법…청소년 5일간 ‘환경 탐사’

오두환 기자
오두환 기자
- 3분 걸림 -
동아에스타가지난 27일 ‘제21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개최했다.
[동아에스티]

청소년들이 교실을 벗어나 갯벌과 바다를 직접 관찰하며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오염의 해법을 찾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동아에스티는 27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제21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입학식을 열고 5일간의 환경 탐사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환경, 과학·인문·예술로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전북 변산반도국립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환경 문제를 단순한 자연보호 활동으로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과학적 분석과 인문학적 성찰, 예술적 표현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 학생들은 ‘기후위기의 해법, 갯벌과 바다’, ‘플라스틱, 우리의 선택은?’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를 듣는다. 변산반도의 지질환경을 살펴보는 탐사와 갯벌 생태 모니터링, 해양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오염의 영향을 확인하는 현장 활동에도 참여한다.

기후변화가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과 해양생물의 생태적 가치도 배운다. 빗물받이 등을 통해 버려진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가는 것을 막기 위한 ‘여기서부터 바다’ 캠페인과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유도하는 ‘그린핸드 캠페인’도 진행된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일회성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연 속 생명을 직접 관찰하고 보호의 필요성을 체감하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동아에스티는 2004년부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과학, 인문, 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학문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환경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 이해하고, 환경 문제를 보다 폭넓게 바라보며 스스로 해결 방안을 고민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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