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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기후 소식, 외국 기후 정책 등을 소개하는 카테고리입니다.

무료 플라스틱 유출 10억 달러 벌금… FT “해운 보험료 인상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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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유출 10억 달러 벌금… FT “해운 보험료 인상 불가피”

파이낸셜 타임즈 홈페이지 캡세계 해운 보험사들이 플라스틱 유출 사고에 부과된 10억 달러(약 1조 4천억 원) 규모의 벌금 판결 이후, 고위험 항로를 운항하는 선박들에 대한 보험료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는 13일(현지시간) “이번 판결이 해운 업계 전반에 새로운 비용 부담을 안길 수 있다”고

by오두환 기자
무료 “세계 숲, 영국 절반 만큼 사라졌다”… 더 가디언 “인류 생존 위협”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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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숲, 영국 절반 만큼 사라졌다”… 더 가디언 “인류 생존 위협” 경고

더 가디언 홈페이지 캡처전 세계 숲의 건강이 ‘참담(dismal)’한 수준으로 악화돼 인류의 복지와 기후 대응 노력을 위협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은 14일(현지시간) 국제 보고서를 인용해 “지구의 숲이 빠르게 쇠퇴하고 있으며, 이는 인간의 삶과 기후 안정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세계

by오두환 기자
무료 사막 공기서 물 뽑고 탄소 잡는 ‘기후의 스펀지’...MOF 개발자들 노벨화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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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공기서 물 뽑고 탄소 잡는 ‘기후의 스펀지’...MOF 개발자들 노벨화학상

노벨상 공식 홈페이지 내 노벨화학상 수상자 캡처2025년 노벨화학상이 기후위기 대응을 앞당길 ‘꿈의 물질’ 개발자들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8일(현지시각)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키타가와 스스무(74) 일본 교토대 교수, 리처드 롭손(88) 호주 멜버른대 교수, 오마르 야기(60)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교수를 선정했다. 이들은 기후 기술의 핵심 소재로 꼽히는 금속유기 골격체(

by오두환 기자
무료 “기후위기 외면했다” 보네어 주민들, 네덜란드 정부 상대로 집단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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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외면했다” 보네어 주민들, 네덜란드 정부 상대로 집단소송

AP통신 기사 캡카리브해의 작은 섬 보네어(Bonaire) 주민들이 네덜란드 정부를 상대로 “기후위기 대응을 외면했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AP통신은 10일 “보네어 주민 6명이 해수면 상승과 폭풍으로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네덜란드 정부의 무대응을 법정에 호소했다”고 전했다. 이번 소송은 유럽 본토 외 해외 영토 주민이 본국 정부의 기후정책 부실을 문제 삼은 첫

by오두환 기자
무료 “서울 2.3배 숲이 사라졌다”… 불법 금 채굴에 무너지는 페루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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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3배 숲이 사라졌다”… 불법 금 채굴에 무너지는 페루 아마존

가디언 홈페이지 기사 캡페루 아마존 열대우림이 불법 금 채굴로 급속히 사라지고 있다. 최근 공개된 위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 수십 년 동안 무허가 채굴로 인해 14만 헥타르(약 540제곱마일)에 달하는 숲이 파괴된 것으로 드러났다. 14만 헥타르는 서울의 약 2.3배에 달하는 규모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지난 8일자 기사를 통해 이같은

by오두환 기자
무료 “무엇을 먹느냐가 지구의 운명을 결정한다” 세계 과학자들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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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먹느냐가 지구의 운명을 결정한다” 세계 과학자들의 경고

비건 샐러드를 중심으로 한 건강한 식탁[픽사베이]기후위기와 식량 불평등이 동시에 심화하는 가운데, 전 세계 식습관을 바꾸면 매일 4만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지난 2일 세계 과학자 70여 명이 참여한 ‘EAT-랜싯 위원회(2025 EAT-Lancet Commission on Healthy, Sustainable and Just Food Systems)’의

by오두환 기자
무료 “기후는 정치다”… 미국 선라이즈, 캠퍼스·노동·언론 자유 전선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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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정치다”… 미국 선라이즈, 캠퍼스·노동·언론 자유 전선으로 확장

가디언 홈페이지 기사 처미국의 대표적 청년 기후운동 단체 ‘선라이즈 무브먼트(Sunrise Movement)’가 활동 영역을 ‘기후 위기 대응’에서 ‘권위주의 대응’으로 확장한다고 선언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환경 정책과 사회운동 전반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면서, 이 단체는 “기후 정의와 민주주의는 분리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가디언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선라이즈의 전무이사

by오두환 기자
무료 세계 녹색경제 고위급 회의, 정책·금융·혁신 연계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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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녹색경제 고위급 회의, 정책·금융·혁신 연계 해법 모색

제11차 세계 녹색 경제 서밋 기간 중 열린 세계녹색경제기구 고위급 원탁회의에 참여한 인사[세계녹색경제기구]제11차 세계 녹색경제서밋(World Green Economy Summit, WGES) 기간 중 열린 세계녹색경제기구(WGEO) 고위급 원탁회의에서 사에드 모하메드 알 타예르(Saeed Mohammed Al Tayer) WGEO 의장이 지속가능한 녹색 전환을 위한 국제적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2030년

by오두환 기자
무료 기후변화가 만든 ‘푸른-초록 어치’…텍사스서 첫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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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만든 ‘푸른-초록 어치’…텍사스서 첫 발견

워싱턴포스트 홈페이지 기사 캡처미국 텍사스주에서 파랑어치(Blue jay)와 초록어치(Green jay)가 교배해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희귀 혼종 개체가 발견됐다. 연구진은 지구온난화로 두 종의 서식지가 겹치면서 생긴 첫 사례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내용은 워싱턴포스트 9월 30일자 보도로 소개됐다. 이 새는 샌안토니오 교외 주택가에서 시민 탐조가의 눈에 처음 띄었고,

by오두환 기자
무료 “올해 농사 망쳤다”…가뭄에 무너지는 유럽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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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사 망쳤다”…가뭄에 무너지는 유럽 농업

가디언 홈페이지 캠처기후위기가 현실이 되고 있다. 유럽 전역에서 반복되는 폭염과 가뭄이 농업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으면서 농민들은 “올해 농사는 끝났다”는 절망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더가디언은 28일 보도를 통해 독일과 영국을 비롯한 유럽 곳곳에서 작황이 무너져 내리고 있는 현장을 전했다. 독일 브란덴부르크주에서 옥수수와 해바라기를 재배하는 토마스 괴벨 씨는 올해 수확량이

by오두환 기자
무료 “화석연료 보호 50년, 미래세대 위협" 청년들, 미국 정부 기후 책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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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 보호 50년, 미래세대 위협" 청년들, 미국 정부 기후 책임 묻다

가디언 홈페이지 캠처미국 정부가 지난 수십 년간 화석연료 산업을 보호·지원해 온 행위가 국제 인권법을 위반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청년 기후활동가들은 미국이 자국민, 특히 미래세대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했다며 국제 인권기구에 공식 청원을 제출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의 지난 25일 보도에 따르면, 21명의 청년 활동가 중 15명은 지난 23일 미주인권위원회에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by오두환 기자
무료 미국 첫 기후 난민 이주, 모델 아닌 경고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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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첫 기후 난민 이주, 모델 아닌 경고의 사례

루이지애나 일루미네이터 홈페이지 캡처미국이 연방정부 자금으로 처음 추진한 ‘기후 이주’ 프로젝트가 3년 만에 후회와 경고의 사례로 남았다. 해수면 상승과 허리케인으로 집터를 잃은 원주민 공동체가 강제에 가까운 이주를 택했지만, 새 거주지는 열악한 주거 환경과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 온라인 매체 루이지애나 일루미네이터(Louisiana Illuminator)는 26일자 기사 “수백만 명이 기후

by오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