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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국제협약 등의 기사 카테고리입니다.

무료 서울시 기후정책, 시민 손으로 평가한다…‘시민평가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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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정책, 시민 손으로 평가한다…‘시민평가단’ 출범

서울시 '기후정책 시민평가단' 오리엔테이션 현장[서울시청]서울시가 기후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후정책 시민평가단’을 발족했다. 시는 평가단 운영을 통해 공급자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정책 성과를 평가하는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총 40명으로 꾸려진 평가단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발된 30명과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위원 10명으로 구성됐다. 모집

by오두환 기자
무료 환경부,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순환경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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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순환경제 첫걸음

페트병[픽사베이]환경부가 페트병을 사용하는 음료업계에 ‘재생원료 사용의무’를 부과한다.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이 제도는 국내에서 생산된 무색 페트병이 다시 무색 페트병으로 재활용되는 ‘닫힌 고리(closed loop)’ 체계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2026년 1월

by오두환 기자
무료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 최우수상에 ‘습지를 담은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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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숲 설계 공모대전’ 최우수상에 ‘습지를 담은 숲’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여자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연합팀의 ‘습지를 담은 숲’[산림청]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제17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에서 최종 7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대전은 도시 공간을 친환경적으로 재구성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누릴 수 있는 도시숲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산림·조경·건축 관련학과 대학생, 아마추어팀, 개인 등

by오두환 기자
무료 멸종위기 야생생물, 기념메달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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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야생생물, 기념메달로 만난다

멸종위기야생생물 기념메달 8종[국립생태원]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한국조폐공사와 손잡고 ‘멸종위기야생생물 기념메달 8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념메달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서식지 파괴 등으로 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을 기념하고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메달에는 ‘Live Together’라는 문구와 함께 서번트 증후군 아티스트그룹이 디자인한 도안이 담겼다. 인간과 자연이

by오두환 기자
무료 국립수목원, ‘불법식물거래방지연합’ 합류…멸종 위기 식물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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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불법식물거래방지연합’ 합류…멸종 위기 식물 지킨다

불법식물거래방지연합[국립수목원]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불법 식물 거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협력체인 ‘불법식물거래방지연합(IPTC)’에 공식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희귀 식물이나 멸종 위기종이 온라인에서 불법으로 거래되는 일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단속하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며, 그 결과 멸종 위기에 처한 식물

by오두환 기자
무료 정부, 햇빛·바람 등 재생에너지 이익 주민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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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햇빛·바람 등 재생에너지 이익 주민과 나눈다

풍력발전기[픽사베이]정부가 태양광·풍력 발전으로 발생한 이익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이른바 ‘햇빛연금·바람연금’ 제도 설계에 본격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에너지경제연구원,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재생에너지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제도’ 연구용역 착수 회의를 열고, 제도 설계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햇빛·바람연금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재생에너지 수용성을 높이고 주민 소득을 향상시키는

by오두환 기자
무료 “관광·환경·지역경제 한 번에"… 해수부 ‘핫플뱃길’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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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환경·지역경제 한 번에"… 해수부 ‘핫플뱃길’ 실험

도초도 시목해수욕장 풍경[신안군]해양수산부가 여객선 여행을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환경 체험형 관광’으로 바꾸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목포에서 신안 도초도로 이어지는 ‘핫플뱃길’ 시범사업이 열린다. ‘핫플뱃길’은 이름 그대로 뱃길을 명소로 만들자는 취지다. 단순히 배를 타고 섬으로 향하는 것이 아니라, 여객선과 터미널을 중심으로 한 여행 과정에 관광과

by오두환 기자
무료 "배추 밭이 사라진다"…기후변화에 흔들리는 고랭지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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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밭이 사라진다"…기후변화에 흔들리는 고랭지채소

배추[픽사베이]농림축산식품부가 기후변화로 재배 면적이 급감하고 있는 고랭지채소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9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기후변화 대응 고랭지채소 생산안정 대토론회’를 열고 관계 부처, 생산자 단체, 유통업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기술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고랭지채소 주산지인 강원특별자치도의 재배 면적은

by오두환 기자
무료 커피찌꺼기, 고양이 모래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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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찌꺼기, 고양이 모래로 변신한다

커피를 내리기 위해 분쇄된 커피 원두. 커피를 추출하고 나면 커피 찌꺼기만 남는다.[픽사베이]버섯 재배하고 남은 폐배지가 포장재로, 감귤껍질이 자동차 시트용 가죽으로, 커피찌꺼기가 고양이 화장실 모래로 바뀐다면 믿을 수 있을까. 환경부가 이런 ‘업사이클 실험실’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규제 문턱을 잠시 낮췄다. 환경부는 4일 서울 중구 엘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순환경제 신기술·

by오두환 기자
무료 기후·에너지 정책 컨트롤타워 탄생…산업·환경 조율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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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 정책 컨트롤타워 탄생…산업·환경 조율 시험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정부조직 개편방안'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행정안전부]정부가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에너지 정책을 전담하는 ‘기후환경에너지부’를 신설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정책 기능을 떼어내 환경부로 이관하는 것으로, 산업·에너지 부처 분리는 1993년 이후 32년 만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지난 7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by오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