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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국제협약 등의 기사 카테고리입니다.

무료 서울시·중앙보훈병원, ‘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본격 시동...연간 134톤 일회용품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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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중앙보훈병원, ‘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본격 시동...연간 134톤 일회용품 감축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좌), 이종훈 중앙보훈병원 행정부원장[서울시]서울시가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과 손잡고 대규모 일회용품 감축에 나섰다. 시는 25일 중앙보훈병원과 ‘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내 공설 장례식장 가운데 최초로 13개 전체 빈소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중앙보훈병원은 빈소 수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기관 장례식장이다. 서울시는 이번

by오두환 기자
무료 국립공원공단, 해양생태보전원 공식 개원…해상·해안국립공원 전담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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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해양생태보전원 공식 개원…해상·해안국립공원 전담 시대 연다

국립공원해양생태보전원 연구선[국립공원공단]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25일 경남 사천시 실안동에 ‘국립공원 해양생태보전원’을 정식 개원한다고 밝혔다. 해양생태보전원은 우리나라 해상·해안국립공원을 전문적으로 조사·연구하고 서식지 복원, 교육·체험 정책을 수행하는 국립공원의 해양 전담 관리기관이다. 이번 조직 신설은 기존 국립공원연구원 산하 해양 연구센터를 확대·재편한 것으로, 국립공원공단은 2023년 10월 사천시와 해양거점시설 조성

by오두환 기자
무료 온실가스 배출권, 24일부터 ‘주식처럼’ 증권사 통해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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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권, 24일부터 ‘주식처럼’ 증권사 통해 거래

오는 24일부터 증권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을 사고팔수 있게 됐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11월 24일부터 온실가스 배출권을 증권사를 통해 사고팔 수 있는 ‘배출권 위탁거래’가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한국거래소에서만 직접거래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주식과 같은 형태로 증권사 계좌를 개설해 트레이딩 시스템을 통해 거래에 참여할 수 있다. 배출권 위탁거래는 2024년

by오두환 기자
무료 “2026년 직매립 전면 금지” 소각능력 부족한 경기도, 시군에 긴급 대책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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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직매립 전면 금지” 소각능력 부족한 경기도, 시군에 긴급 대책 주문

경기도 도정 슬로건[오두환 기자]수도권에서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되는 2026년 1월 시행을 앞두고 경기도가 시군과 함께 예산 확보, 소각시설 확충, 민간시설 감독 등 전방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제도 시행까지 1년여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처리비용 급증과 시설 부족이 동시에 닥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방정부의 대응 역량이 시험대에 오른 형국이다. 경기도는 18일

by오두환 기자
무료 경기도, 평택항 유휴수면 727만㎡에 500MW 수상태양광 추진...‘국내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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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항 유휴수면 727만㎡에 500MW 수상태양광 추진...‘국내 최대 규모’

지난 21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대화를 나누고있다.[경기도청]경기도가 평택항 준설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흙을 투기하기 위해 확보한 유휴수면 약 727만㎡(220만 평)를 친환경 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해당 부지에 수상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경우 국내 최대 규모인 500MW급 발전 용량을 확보할 수

by오두환 기자
무료 한국환경보전원·당근마켓, 생활 속 탄소중립 확산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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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보전원·당근마켓, 생활 속 탄소중립 확산 캠페인 시작

챌린지 미션 소개 페이지 이미지[한국환경보전원]한국환경보전원이 지역생활 플랫폼 당근마켓(대표 황도연)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캠페인’을 11월 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생활 속 탄소 감축 활동을 일상에서 쉽게 실천하도록 돕고, 겨울철 기후적응 정보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캠페인은 두 기관이 각각 운영하는 플랫폼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by오두환 기자
무료 서울시-프랜차이즈 5사 맞손, ‘폐비닐 없는 서울’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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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프랜차이즈 5사 맞손, ‘폐비닐 없는 서울’ 첫걸음

서울시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나오는 폐비닐 수거에 나섰다.[서울시청]서울시가 프랜차이즈 업계와 손잡고 폐비닐 자원화에 본격 나선다. 서울시는 29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김가네·롯데리아·버거킹·배스킨라빈스·땅스부대찌개 등 5개 프랜차이즈 기업과 함께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매장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의 100% 자원화를 목표로 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

by오두환 기자
무료 일회용컵 보증금제, 전국 의무화 백지화… 환경단체 “정책 후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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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컵 보증금제, 전국 의무화 백지화… 환경단체 “정책 후퇴” 반발

일회용 커피컵[픽사베이]정부가 일회용컵 보증금제의 전국 의무화를 사실상 폐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바꾼다. 일회용컵 보증금제 전국 확대를 꾸준히 요구해 온 환경단체와 정부 간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8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기후에너지환경부(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플라스틱

by오두환 기자
무료 한·중, ‘해파리·갯끈풀’ 등 유해해양생물 공동 대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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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해파리·갯끈풀’ 등 유해해양생물 공동 대응 나선다

‘제11차 한·중 유해해양생물 전문가 워크숍’ 참가자들[해양환공단]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이 한·중 공동으로 유해해양생물 확산 대응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17일 중국 웨이하이에서 ‘제11차 한·중 유해해양생물 전문가 워크숍’을 열고, 최근 급증하는 해파리·갯끈풀 등 해양 생태 교란종의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해양환경공단,

by오두환 기자
무료 농사 비닐·농약병, 생활쓰레기 아닌 ‘사업장폐기물’로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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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비닐·농약병, 생활쓰레기 아닌 ‘사업장폐기물’로 봐야

농촌 폐비닐 수거 처리 단계[경기연구원]농사짓는 과정에서 생기는 비닐과 농약병 같은 영농폐기물을 이제는 생활쓰레기가 아니라 사업장폐기물로 분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경기도 영농폐기물 재활용 관리체계 구축 방안’ 보고서에서 “영농폐기물은 농업 활동 중 생기는 것으로, 일반 가정의 생활쓰레기와는 성격이 다르다”며 “배출자는 책임을 지고, 수거는 공공이 맡고, 재활용은

by오두환 기자
무료 “노후 선박으로 바다 청소”…전국 해양정화선 30% 수명 다해도 교체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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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선박으로 바다 청소”…전국 해양정화선 30% 수명 다해도 교체 못 해

해양쓰레기 문제가 매년 심각한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지만, 정작 바다의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해양환경정화선(정화선)은 노후화와 용량 부족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해양환경정화선 운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정화선 17척 가운데 5척(30%)이 내구연한에 도달한 노후 선박으로 확인됐다.

by오두환 기자
무료 논 물관리로 줄인 탄소, 이제 시장에서 사고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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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물관리로 줄인 탄소, 이제 시장에서 사고판다

송미령 장관은 지난 6월 29일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에 위치한 논콩 전문생산단지를 방문해 재배현장 살펴봤다.[농림축산식품부]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분야에서 줄인 온실가스를 시장에서 사고팔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논 물관리로 감축한 탄소량을 과학적으로 인증받아 ‘탄소크레딧’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든 것이다. 농식품부는 26일 대한상공회의소, NH농협금융지주와 업무협약을 맺고 농업분야 탄소감축 실적을 시장에서 거래하는

by오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