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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사회, 현장 기사 카테고리입니다.

무료 “재생에너지 전환 가로막는 걸림돌”…고리2호기 연장 반대 목소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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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전환 가로막는 걸림돌”…고리2호기 연장 반대 목소리 확산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고리2호기 수명연장 심사 상정을 앞두고 23일 시민단체들이 심사 중단과 원전 영구정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기후위기비상행동, 종교환경회의, 탈핵시민행동]원자력안전위원회의 고리2호기 수명연장 심사 상정을 앞두고 시민사회가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심사 중단과 원전 영구정지를 촉구하며, 지난 일주일 동안 모은 시민 서명 5,348명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by오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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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배롱나무 심은 서울 속 바람길숲, 연간 이산화탄소 51톤 흡수

보라매공원 일대[서울시청]서울 도심에 산·계곡·강에서 생성된 찬바람을 불어넣어 대기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바람길숲’이 확대 조성되고 있다. 서울시는 22일, 지난 8월 말까지 시내 28곳에 총 71,780㎡ 규모의 바람길숲을 조성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성수초교 옥상(500㎡), 망우로(2,000㎡)에 추가로 숲을 조성해 올해 총 74,280㎡

by오두환 기자
무료 버려진 곰사육장이 ‘숲의 정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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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곰사육장이 ‘숲의 정원’으로

숲의 정원으로 바뀐 곰 사육장 [국립수목원]산림청 국립수목원이 버려진 곰사육장을 숲의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주제로, 버려진 공간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 사례다. 국립수목원은 과거 산림동물원 곰사육장으로 쓰이던 콘크리트 공간을 재해석해 ‘곰이 떠난자리, 숲의 정원’으로 꾸몄다고 22일 밝혔다. 정원은 곰이 떠난 빈자리를 숲의 주인인 나무와 풀, 바위, 토양,

by오두환 기자
무료 “무상버스, 탄소중립의 숨은 열쇠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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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버스, 탄소중립의 숨은 열쇠 될 수 있다”

청송군은 지난 2023년 1월 1일부터 군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증진시키는 교통복지 정책으로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을 시작했다.[청송군]승용차 대신 버스. 농촌과 중소도시에서 전면 무상버스 정책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탄소중립을 앞당길 수 있는 대안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녹색전환연구소는 18일 발표한 이슈브리프 '작은 도시의 교통 혁명, 전면 무상버스'에서 “비수도권 지역 1인당 교통

by오두환 기자
무료 열 명 중 여섯 “2035년 온실가스 60% 감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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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명 중 여섯 “2035년 온실가스 60% 감축해야”

[기후솔루션]2035년까지 한국이 국제사회에 약속할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놓고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국민 대다수가 국제 권고 수준인 2019년 대비 60% 감축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에너지 정책 전문 연구기관인 기후솔루션은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전국 주요 지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17일 공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1.7%

by오두환 기자
무료 삼면이 바다인데…해양보호구역도 쓰레기로 뒤덮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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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면이 바다인데…해양보호구역도 쓰레기로 뒤덮였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이자 생물권보전지역인 전남 신안의 한 해변이 폐어구를 비롯한 쓰레기로 가득 차 있다.[녹색연합]삼면이 바다인 한국의 바다는 지금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특별 관리가 이뤄져야 할 해양보호구역마저 예외가 아니었다. 환경단체 녹색연합은 “전국 해양보호구역의 90% 이상이 해양쓰레기 관리 부실 상태에 놓여 있다”며 관리체계 전면 개편을 촉구했다. 녹색연합은

by오두환 기자
무료 “대한식물만세”…우리 식물 지키는 건 주권을 지키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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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물만세”…우리 식물 지키는 건 주권을 지키는 일

'대한식물만세' 홍보 영상 캡처[국립수목원]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식물만세’라는 홍보영상을 제작·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단순히 식물을 소개하는 차원을 넘어, 우리 땅에서 자라는 자생식물이 민족의 기억과 정체성을 담은 소중한 자산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영상은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특산식물의 가치, ▲일제강점기에 일본 학자들이 붙인 식물 이름,

by오두환 기자
무료 '북극 오존 파괴범' 브롬 폭발, 얼음 속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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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오존 파괴범' 브롬 폭발, 얼음 속에서 태어났다

북극[픽사베이]북극에서 매년 봄이면 나타나는 ‘브롬 폭발(Bromine Explosion)’ 현상, 즉 대기 중 브롬 가스가 급격히 늘어나 오존을 파괴하는 원인이 밝혀졌다. 극지연구소는 북극 대기 경계층 오존을 공격하는 브롬 가스가 얼음 속 농축 과정에서 생성될 수 있음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브롬은 전 세계 바다에 미량 존재하지만, 북극에서만 독특하게 폭발적

by오두환 기자
무료 2024년 폭염 환자 2배 증가…한반도, 기후위기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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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폭염 환자 2배 증가…한반도, 기후위기 직격탄

한강[픽사베이]환경부와 기상청이 18일 발표한 ‘한국 기후위기 평가보고서 2025’에 따르면, 한반도는 기후위기의 ‘핫스팟’으로 이미 뚜렷한 영향을 겪고 있으며 향후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외 연구 2000여 편을 종합한 결과를 담았다. 전문가 112명이 참여해 한반도의 기후위기 과학적 근거와 사회·생태계 전반의 영향을 분석했다.

by오두환 기자
무료 국내 자생 참오동나무, ‘목재 자급’ 해법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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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생 참오동나무, ‘목재 자급’ 해법 될까?

국내 자생 참오동나무 선발을 위한 현장토론회 모습[국립산림과학원]국내에서 자생하는 참오동나무가 탄소 흡수력과 다양한 활용성을 인정받으며 ‘목재 자급’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16일 용인 선발지에서 참오동나무 우수 개체 선발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참오동나무는 빠른 생장 속도와 높은 이산화탄소 흡수량, 바이오매스 생산성이 특징이다. 또한 약재·

by오두환 기자
무료 “바닷속 숨은 방패”…수중방파제가 해안 침식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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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숨은 방패”…수중방파제가 해안 침식 막는다

제주도 해안의 방파제[픽사베이]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이희승)이 수중방파제가 연안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밀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Marine Science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단순히 구조물의 기능을 넘어, 연안 침식을 줄이고 친환경적으로 해안선을 보전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NHWAVE로 파도의 모든 과정을 재현연구에 사용된 NHWAVE(Non-Hydrostatic Wave

by오두환 기자
무료 GPU 뜨거움 식히려 하루 200만 리터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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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뜨거움 식히려 하루 200만 리터 ‘꿀꺽’

데이터넷터 내부 기기들[픽사베이]AI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이를 떠받치는 데이터센터가 전 세계적으로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전력과 물 사용량이 급증하며 기후위기와 자원 고갈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전력 소비, 국가 단위와 맞먹어녹색전환연구소 'AI 시대, 데이터센터 환경 영향 관리방안: 국내 기업의 현주소와 과제'(2025)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

by오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