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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사회, 현장 기사 카테고리입니다.

무료 경북 산불 피해, 산림청 발표보다 넓은 11만6천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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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 피해, 산림청 발표보다 넓은 11만6천ha

경북 산불 피해확산 원인조사 기자회견에 참여한 구성원[서울환경연합]시민사회와 학계가 정부가 외면한 경북 초대형 산불의 피해 규모와 원인 규명에 나섰다. 위성영상 1차 분석 결과, 피해 면적은 산림청 발표보다 훨씬 넓은 11만6천여ha로 드러났다. 불교환경연대, 안동환경운동연합, 서울환경연합, 생명다양성재단은 부산대학교 홍석환 교수와 함께 11일 오전 불교환경연대 그린담마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산불 피해확산 원인조사 프로젝트’

by오두환 기자
무료 경기도민 10명 중 9명 “기후위기 심각”…정부 대응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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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10명 중 9명 “기후위기 심각”…정부 대응 촉구

경기도청이 진행한 기후위기 관련 설문조사 결과[경기도청]경기도민 대부분이 기후위기를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 대응을 요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8월 7일부터 11일까지 만 18세 이상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9%가 기후위기를 “심각하다”고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절반을 넘는

by오두환 기자
무료 2026년 북미 월드컵, 폭염·호우가 경기 멈출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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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북미 월드컵, 폭염·호우가 경기 멈출 수도

2026년 북미 월드컵 상징 이미지[국제축구연맹]2026년 북미에서 열릴 FIFA 월드컵이 기후위기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축구 환경단체 ‘풋볼 포 퓨처’와 ‘커먼 골’이 낸 보고서 ‘피치스 인 페릴(Pitches in Peril)’은 개최 도시의 기후 위험을 종합 점검한 결과, 16개 경기장 가운데 10곳이 “극심한 열

by오두환 기자
무료 구조·치료·인공부화 거쳐… 바다거북, 다시 바다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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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치료·인공부화 거쳐… 바다거북, 다시 바다 품으로

바다거북이[픽사베이]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9월 11일 제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바다거북 13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이번 방류에는 구조와 치료를 거친 성체와, 인공부화에 성공한 새끼 거북들이 함께했다. 바다거북은 전 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든 멸종위기종이다. 현존하는 7종 모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푸른바다거북, 매부리바다거북, 붉은바다거북, 올리브바다거북, 장수거북 등 5종이

by오두환 기자
무료 국립공원·지역사회 맞손, 해양쓰레기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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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지역사회 맞손, 해양쓰레기 줄인다

거문도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펼친 여수구조대[국립공원공단]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위중완)가 지역사회와 함께 해양쓰레기 저감과 해양생물 서식지 보호에 나섰다. 사무소는 11개 지역 유관 단체와 협력해 '국립공원 반려해변 제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1986년 미국에서 시작된 민간 주도 캠페인으로, 특정 해변을 맡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자는 취지다. 국내에서는 2019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by오두환 기자
무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롯데마트, 민들레학교에 업사이클 가구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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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롯데마트, 민들레학교에 업사이클 가구 기증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롯데마트는 지난 5일 구리남양주민들레학교와 구리광장에서 ‘업사이클 기부행사’를 가졌다.[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롯데마트가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는 구리남양주민들레학교에 업사이클 가구 20점을 기증했다. 두 기관은 지난 5일 구리광장에서 열린 ‘업사이클 기부행사’를 통해 롯데마트 기부금을 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 가구를 민들레학교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된 가구는 경기도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된 제품으로, 공공기관·기업·

by오두환 기자
무료 녹색전환연구소 “기후·에너지 통합 취지 후퇴…정책 시너지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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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전환연구소 “기후·에너지 통합 취지 후퇴…정책 시너지 약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정부조직 개편방안'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행정안전부]정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기능을 떼어내 환경부로 이관해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한 데 대해 환경단체가 “기후·에너지 통합 취지가 후퇴했다”고 비판했다. 녹색전환연구소는 8일 논평을 통해 “정부는 기후대응과 탄소중립 달성 관련 핵심 기능을

by오두환 기자
무료 한국인, 연간 9.46톤 탄소 배출, 주거·소비·교통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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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연간 9.46톤 탄소 배출, 주거·소비·교통이 대부분

광화문 광장을 걷는 사람들[픽사베이]한국인이 일상 속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1인당 연간 평균 9.46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협정이 요구하는 ‘1.5℃ 기후마지노선’을 지키기 위해선 2050년까지 0.7톤으로 줄여야 한다. 지금처럼 살아간다면, 현재의 탄소발자국은 지구의 수용능력을 훨씬 넘어선다. 녹색전환연구소가 19일 발표한 ‘1.5℃ 라이프스타일 1년의 기록과 전망’ 보고서는 생활영역별

by오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