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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사회, 현장 기사 카테고리입니다.

무료 고래 한 마리는 나무 1,500그루… 바다의 탄소저장고를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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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한 마리는 나무 1,500그루… 바다의 탄소저장고를 지켜야 한다

돌고래 AI 이미지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바다는 지구에서 가장 빠르게 변하고 있는 생태계 중 하나가 됐다. 해수 온도 상승, 해양 산성화, 미세플라스틱 오염 등으로 해양 생태계의 균형이 무너지고 있으며, 그 피해는 가장 상위 포식자인 해양포유류에게 직격탄이 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직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독립적인 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수산자원’으로 분류된 해양포유류,

by오두환 기자
무료 한국노총 “탄소중립, 일자리 보호 없는 전환은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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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탄소중립, 일자리 보호 없는 전환은 불가능”

더불어민주당 기후위기대응환경특별위원회(위원장 김주영)가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의로운 산업·노동전환 대책 마련 간담회’를 열고, 기후위기 대응 과정에서 노동자의 참여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노총과 공동으로 마련돼 산업 전환의 사회적 정의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주영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박한진 사무처장, 금속노련 김준영 위원장, 공공노련 송민

by오두환 기자
무료 DMZ에서 평화와 생태의 길을 묻다…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11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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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에서 평화와 생태의 길을 묻다…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11월 개최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포스터[경기도]경기도가 한반도의 평화와 생태적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포럼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을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연다. 도는 10월 2일부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가자를 사전 모집하고 있다.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은 DMZ(비무장지대)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고, 기후위기 시대 한반도의

by오두환 기자
무료 경기도, 전국 첫 ‘기후위성’ 띄운다… “지방정부도 우주에서 기후위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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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첫 ‘기후위성’ 띄운다… “지방정부도 우주에서 기후위기 대응”

경기기후위성[경기도]경기도가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 대응을 위한 인공위성을 우주에 띄운다. 위성은 온실가스 배출 감시부터 기후재난 모니터링까지, 하늘에서 기후정책을 뒷받침하는 ‘눈’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8일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를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사 시점은 현재 미국 현지 기관과 최종 조율 중이다. 광학

by오두환 기자
무료 “만드는 건 세계 4위, 버리는 건 OECD 2위” 플라스틱 악순환에 빠진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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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건 세계 4위, 버리는 건 OECD 2위” 플라스틱 악순환에 빠진 대한민국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레고 블럭들[픽사베이]한국은 세계 4위의 플라스틱 생산국이자, OECD에서 두 번째로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버리는 나라다. 녹색연합이 최근 발간한 ‘2025 플라스틱 이슈리포트’는 “플라스틱 생산 감축이 없는 정부의 탈플라스틱 정책은 실효성이 없다”며 정부 정책의 구조적 한계를 강하게 비판했다. 보고서는 “한국의 플라스틱 정책은 재활용 중심의 사후 처리에 머물러

by오두환 기자
무료 환경·시민단체 “산불특별법, 피해지원 아니라 개발사업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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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시민단체 “산불특별법, 피해지원 아니라 개발사업에 초점”

지난 2일 산불특별법이 보호지역 해제와 산림 파괴로 이어질 수 있는 조항들이 다수 포함된 사실이 확인돼, 80여개 환경단체와 일부 조계종 사찰들이 반발하고 나섰다.[서울환경연합]경남·경북 등 초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과 환경단체들이 국회를 통과한 ‘산불특별법’(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 구제와 재건을 위한 특별법)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by오두환 기자
무료 물과 생명이 숨 쉬는 땅, 습지에서 즐기는 가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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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생명이 숨 쉬는 땅, 습지에서 즐기는 가을 나들이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이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특별한 생태 체험을 마련했다. 야외 전시 공간 ‘습지생태원’을 무대로 한 체험형 생태해설 프로그램 ‘습지생태원의 가을’이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된다. 습지는 영구적 또는 일시적으로 물이 머물며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가는 공간이다.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이 직접 걸으며 습지의 생태 가치를

by오두환 기자
무료 ‘침팬지의 어머니, 지구의 자매’ 제인 구달 박사 91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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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의 어머니, 지구의 자매’ 제인 구달 박사 91세로 별세

제인구달연구소 홈페이지 캡세계적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 박사가 1일(현지시간)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제인 구달 연구소는 이날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연구소 설립자인 구달 박사가 미국 캘리포니아 강연 투어 중 자연적 요인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동물학자로서 구달 박사의 발견은 과학에 혁명을 일으켰고, 그는 우리 자연계 보호와 복원을 지치지

by오두환 기자
무료 쓰레기 줍는 강아지들…광명시 ‘기후의견(犬)’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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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줍는 강아지들…광명시 ‘기후의견(犬)’ 캠페인 시작

광명시는 반려견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 펫블로깅 봉사단 '기후의견'을 모집한다.[픽사베이]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반려견과 함께하는 색다른 녹색 캠페인을 시작한다. 시는 1일부터 반려견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 ‘펫플로깅 봉사단(1기) 기후의견(犬)’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후의견’은 광명시 기후활동 조직인 ‘기후의병’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기후를 지키는 의로운

by오두환 기자
무료 “북극은 여전히 예측 불가”…아라온호 90일 항해 뒤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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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은 여전히 예측 불가”…아라온호 90일 항해 뒤 귀환

아라온호 북극항해 현장활동 모습[극지연구소]국내 유일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90일간의 북극 연구 항해를 마치고 1일 광양항으로 돌아왔다. 극지연구소는 이번 항해에서 예상치 못한 해빙(海氷)의 변화를 목격했다고 밝혔다. 올해 아라온호가 탐사한 북극 태평양 측 해역은 바다얼음이 예년보다 넓고 두껍게 형성돼 있었다. 최근 수년간 ‘해빙 감소’가 북극 변화의 상징처럼 받아들여져

by오두환 기자
무료 경안천습지에 풀려난 토종 버들붕어, 생물다양성 지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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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천습지에 풀려난 토종 버들붕어, 생물다양성 지킴이 된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달 30일 광주시 경안천습지생태공원에서 도내 보호 어종인 버들붕어 치어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토종 민물고기 보존과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버들붕어 치어 1천 마리를 방류했다. 연구소는 지난달 30일 광주시 경안천습지생태공원에서 도내 보호 어종인 버들붕어 치어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방류된 치어는 도내 농수로에서 확보한 어미를 연구소에서 시험연구로 자체 생산한 뒤, 수산생물전염병

by오두환 기자
무료 경기·충남, 서해 침적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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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충남, 서해 침적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

1일 충남 대난지도 인근 해역에서 경기도와 충청남도 소속 청소선(경기청정호, 늘푸른충남호)이 함께 침적 해양쓰레기 약 2톤을 수거·처리했다.[경기도]경기도와 충청남도가 힘을 모아 서해바다 정화 활동에 나섰다. 두 광역지자체는 1일 충남 당진 대난지도 인근 해역에서 ‘침적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2022년 9월 체결한 ‘경기·

by오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