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 침수 위험 커진다…36년간 11.5cm 상승
제주도 바닷가 풍경[픽사베이]우리나라 해수면이 지난 36년 동안 약 11.5cm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위기에 따른 장기적 변화가 연안 전역에서 확인되고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전국 연안 21개 조위관측소의 장기 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1989년부터 2024년까지 우리나라 해수면이 연평균 약 3.2mm씩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누적 상승 폭은 약 11.5cm다. 조사원은
기후위기, 사회, 현장 기사 카테고리입니다.
제주도 바닷가 풍경[픽사베이]우리나라 해수면이 지난 36년 동안 약 11.5cm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위기에 따른 장기적 변화가 연안 전역에서 확인되고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전국 연안 21개 조위관측소의 장기 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1989년부터 2024년까지 우리나라 해수면이 연평균 약 3.2mm씩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누적 상승 폭은 약 11.5cm다. 조사원은
해양쓰레기 수거로봇 활동 모습[해양환경공단]해양환경공단이 인공지능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수상로봇·드론 연계 원격순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해양쓰레기 대응을 자동화·고도화하기 위한 시도다. 이번 사업은 현장 인력이 직접 접근해 해양쓰레기를 확인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4개 항만에 배치된 해양쓰레기 수거로봇의 활용도를 높이고,
1995년 6월 1일부터 30년 6개월간 대한민국 전력 공급의 한 축을 담당해온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1호기가 지난달 31일 임무를 마쳤다.[충청남도]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31일 오전 충남 태안에 위치한 서부발전 태안석탄화력발전소 1호기 발전종료 행사를 열고 에너지 전환의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행사는 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석탄화력발전이 종료되는 사례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태안화력 1호기는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100섬' 자료집 중 일부[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최근 5년간 국내 100개 섬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물다양성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기간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매년 20개 유인도를 선정해 동물, 식물, 미생물 전 분류군을 대상으로 정밀 조사를 실시했다. 곤충류·척추동물·무척추동물은 물론 선태식물과 양치식물, 나자식물, 피자식물, 균류와 원핵·원생생물까지
현수막으로 제작한 휴대용 방석[건보공단]행정안전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폐현수막 자원순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두 부처는 '2025년 폐현수막 자원순환 문화조성 경진대회'에서 성과를 낸 지방정부와 민관 협업 기관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24년부터 시작됐다. '외광고물법' 개정 이후 정당 현수막 철거 물량이 늘어난 데 따른 대응이다. 대규모 정치·사회 일정으로
기념사 하는 조희경 동물과미래포럼 공동대표(동물자유연대 대표)[동물자유연대]폭염에 쓰러진 닭, 바다로 떠밀린 고래, 도시를 떠도는 들개. 기후위기 시대, 동물의 고통은 더 이상 주변부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런 문제를 과학과 연구로 풀어내겠다는 국내 최초의 시도가 본격적으로 출발했다. 인간과 비인간 동물의 공존을 목표로 자연과학과 인문사회과학을 잇는 지식 공동체 ‘동물과미래포럼’이 지난 12월
교실 풍경기후위기를 배우는 아이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곳은 아이러니하게도 기후위기에 가장 취약한 공간이다. 교실이다. 에어컨과 난방기, 전자칠판과 컴퓨터가 하루 종일 돌아가지만, 이 에너지가 어디서 오고 어떤 대가를 치르는지는 수업 밖 이야기로 남아 있다. 녹색전환연구소가 펴낸 ‘지역기후백서’는 학교를 “미래세대를 키우는 작은 공동체이자 기후행동의 출발점”이라고 규정한다. 그러나 현실의 학교는 여전히
한강버스에 탑승한 시민들[서울시청]서울환경연합이 한강버스 사업을 두고 “신뢰의 붕괴”라며 전면 중단과 정리를 촉구했다. 서울환경연합은 26일 발표한 논평에서 한강버스 추진 과정과 잇따른 사고를 강하게 비판하며, “실패를 인정하고 깨끗이 정리하는 것만이 서울시민에게 남길 수 있는 마지막 유익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서울환경연합은 논평에서 “2023년 봄, 서울시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핵심이라며
'우리 주변 생활 속 곤충도감' 도서 내용 중 일부[국립생활자원관]집 안팎에서 흔히 만나는 곤충 300종의 생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도감이 나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12월 26일 ‘우리 주변 생활 속 곤충도감’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감은 2009년부터 매년 한반도 자생생물의 최신 정보를 담아온 학술도서 ‘생물지’에 수록된 곤충 가운데,
경기도청[오두환 기자]경기도청 직원들의 ‘잔반 줄이기’ 실천이 기후 취약 아동 지원으로 이어졌다. 경기도는 24일 경기도청에서 ‘도전! 잔반 제로!’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 284만 8,650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전! 잔반 제로!’는 경기도청 구내식당 이용 직원들이 1인당 평균 잔반량 목표를 달성할 경우, 당일 결제된 식대의 10%를 적립해 아동
드론으로 촬영한 쓰레기 탐지 영상[국립해양조사원]국립해양조사원은 고해상도 위성영상과 드론을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동·남해안 무인도서 82곳의 해양쓰레기 분포와 변화를 분석한 결과, 74곳에서 해양쓰레기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축적된 위성영상과 2025년 드론 촬영영상을 종합 분석한 결과, 일부 섬에서는 쓰레기가 반복적으로 쌓이는 양상이 확인됐다. 특히 경남 창원의 부도와 부산
장난감 바구니 속에 쌓어있는 아이들 장난감[오두환 기자]서울환경연합이 24일 시민 참여형 조사 캠페인 ‘잠자는 장난감을 찾습니다’ 결과를 발표했다. 시민 설문 865명, 실제 장난감 7,100개를 수거·분석한 조사다. 결론은 단순하다. 장난감은 ‘마음’의 문제보다 ‘구조’의 문제로 버리기 어렵다. 수거된 장난감의 65.85%가 2개 이상 재질이 섞인 복합재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