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미호강서 생물다양성 회복 나선다
수달[픽사베이]유한양행이 충북 청주 오창공장 인근 미호강 세물머리 지역에서 추진 중인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의 성과를 공개했다.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중요한 생태 지역을 기업 차원에서 장기 보전하겠다는 구상이다. 유한양행은 2024년 6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생태 모니터링을 진행해 ‘미호강 생태모니터링 보고서’를 발간했다. 조사 결과, 총 6개 생물군에서 183종이
멸종위기 동식물, 바다, 숲 등의 기사 카테고리입니다.
수달[픽사베이]유한양행이 충북 청주 오창공장 인근 미호강 세물머리 지역에서 추진 중인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의 성과를 공개했다.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중요한 생태 지역을 기업 차원에서 장기 보전하겠다는 구상이다. 유한양행은 2024년 6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생태 모니터링을 진행해 ‘미호강 생태모니터링 보고서’를 발간했다. 조사 결과, 총 6개 생물군에서 183종이
북극 해빙 바닥에 붙어 있는 해빙미세조류(위)와 해빙이 녹은 후 바다로 떨어져 나간 해빙미세조류(아래)[극지연구소]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가 기후변화로 인한 북극 해빙 붕괴가 바다의 탄소순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북극의 얼음이 예상보다 빨리 무너지면서 바다의 ‘생물펌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지구온난화를 가속할 수 있다는 우려다.
광릉숲에서 발견된 신종 ‘광릉콩꼬투리버섯’[국립수목원]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광릉숲에서 새로운 버섯을 발견해 학계에 신종으로 보고했다. 이름은 ‘광릉콩꼬투리버섯(Xylaria gwangneungensis)’. 국명이나 학명에 ‘광릉’이 붙은 버섯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릉숲은 조선 세조의 능역으로 지정된 이후 550여 년 동안 보존돼 온 우리나라 대표 천연림이다. 2010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발견은 광릉숲이
둥근잎꿩의비름 개화 모습[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호경)는 주왕산의 깃대종인 둥근잎꿩의비름이 지난 17일부터 주왕계곡 일원에서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본격적인 만개 시기는 이달 말경으로 예상된다. 깃대종은 한 국립공원의 생태적·지리적·문화적 특성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야생생물을 뜻한다. 단순히 보호 대상이 아니라, 해당 지역의 생태계와 문화를 알리고 주민과 탐방객에게 친숙하게
흰발농게[인천환경운동연합]인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개발 사업이 멸종위기종 흰발농게 서식 실태를 둘러싼 논란에 다시 휘말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송도 아암유수지 일대에서 포획 작업을 벌여 흰발농게 6천73마리를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1·2차 조사에서 추산된 개체 수(800마리, 1천100마리)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당초 경제청은 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 검독수리(수컷 성조)[국립생태원]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대형 맹금류인 검독수리의 번식 둥지가 제주 한라산에서 77년 만에 처음으로 확인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최근 한라산 북쪽 절벽 지대에서 지름 약 2m, 높이 1.5m에 이르는 검독수리의 둥지를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진은 올해 5월 이 둥지에서 암수
89일된 아기호랑이가 엄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서울대공원]서울대공원에 경사가 났다. 멸종위기종이자 ‘한국 호랑이’의 혈통을 잇는 시베리아 호랑이 새끼 한 마리가 지난 6월 6일 현충일 낮 12시에 태어난 것이다. 오는 9월 13일이면 출생 100일을 맞는다. 서울대공원은 이번 탄생이 2022년 이후 3년 만의 출산이자, 노령 개체에서 나온 뜻깊은 결과라고 밝혔다.
뿔제비갈매기[국립생태원]전 세계에 1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 조류 뿔제비갈매기가 전남 영광군 육산도 인근 무인도에서 새 번식지를 찾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신비의 철새’로 불리는 뿔제비갈매기가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번식 흔적을 남기면서, 국제적인 보전 연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연합뉴스는 지난해 5월, 육산도에서 매년 관찰되던 개체 ‘K00’·‘K11’ 부부가 산란기에
개구리[픽사베이]개구리의 산란이 앞당겨지고, 갈매기의 알 품는 시기가 빨라졌다. 나무의 잎은 더 오래 달려 있다. 국립공원 곳곳에서 관찰된 이 변화는 단순한 계절 변덕이 아니라, 기후위기가 생태계의 ‘자연 시계’를 흔들고 있다는 경고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국립공원 내 산림과 무인도서에서 장기간 생물계절을 관찰한 결과, 동식물의 번식·성장
백령도 두무진[픽사베이]인천 옹진군 백령도 하늬해변과 진촌마을이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다시 이름을 올렸다.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의 집단 서식지로 잘 알려진 백령도가 생태 보전과 지역 공동체 참여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옹진군은 11일 환경부가 주관한 ‘국가생태관광지역 운영평가’에서 백령도 지역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생태관광지역은 생태계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제도로,
식충식물 헬리암포라[서울대공원 식물원]서울대공원이 가을을 맞아 색다른 전시를 마련했다. 오는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동·식물원 내 마중정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식충식물 특별전이 그 주인공이다. 올해 전시는 ‘식충식물 우주 시리즈 1 – 사라세니아별’을 주제로, 미지의 행성을 탐험하듯 식충식물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첫 번째 행성은 ‘사라세니아’. 관 모양의 잎으로 곤충을
항공기에서 목시조사하는 국립수산과학원 직원들[국립수산과학원]올여름 동해 상공을 날던 관찰자들의 눈에 뜻밖의 장면이 포착됐다. 지구에서 두 번째로 큰 동물인 참고래가 무려 6마리나 확인된 것이다. 참고래가 여름철 동해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지난 8월 실시한 항공 목시조사 결과, 참고래 6마리와 밍크고래 8마리를 포함해 총 5종 1,649마리의 고래류를 관찰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