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g in
  • 구독하기
지구를 살리는 뉴스, 더지구가 기후위기의 진실을 알려드립니다

생태

멸종위기 동식물, 바다, 숲 등의 기사 카테고리입니다.

무료 신비의 철새 뿔제비갈매기, 한국서 새 번식지 확인
생태

신비의 철새 뿔제비갈매기, 한국서 새 번식지 확인

뿔제비갈매기[국립생태원]전 세계에 1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 조류 뿔제비갈매기가 전남 영광군 육산도 인근 무인도에서 새 번식지를 찾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신비의 철새’로 불리는 뿔제비갈매기가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번식 흔적을 남기면서, 국제적인 보전 연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연합뉴스는 지난해 5월, 육산도에서 매년 관찰되던 개체 ‘K00’·‘K11’ 부부가 산란기에

by오두환 기자
무료 개구리 산란, 갈매기 알 품기 빨라졌다...흔들리는 생태계 먹이사슬
생태

개구리 산란, 갈매기 알 품기 빨라졌다...흔들리는 생태계 먹이사슬

개구리[픽사베이]개구리의 산란이 앞당겨지고, 갈매기의 알 품는 시기가 빨라졌다. 나무의 잎은 더 오래 달려 있다. 국립공원 곳곳에서 관찰된 이 변화는 단순한 계절 변덕이 아니라, 기후위기가 생태계의 ‘자연 시계’를 흔들고 있다는 경고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국립공원 내 산림과 무인도서에서 장기간 생물계절을 관찰한 결과, 동식물의 번식·성장

by오두환 기자
무료 '점박이물범의 섬' 백령도…국가생태관광지역 ‘재지정’
생태

'점박이물범의 섬' 백령도…국가생태관광지역 ‘재지정’

백령도 두무진[픽사베이]인천 옹진군 백령도 하늬해변과 진촌마을이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다시 이름을 올렸다.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의 집단 서식지로 잘 알려진 백령도가 생태 보전과 지역 공동체 참여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옹진군은 11일 환경부가 주관한 ‘국가생태관광지역 운영평가’에서 백령도 지역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생태관광지역은 생태계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제도로,

by오두환 기자
생태

“벌레 잡는 아이돌 ‘자바스(JBS)’를 만나다”…서울대공원, 식충식물 특별전

식충식물 헬리암포라[서울대공원 식물원]서울대공원이 가을을 맞아 색다른 전시를 마련했다. 오는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동·식물원 내 마중정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식충식물 특별전이 그 주인공이다. 올해 전시는 ‘식충식물 우주 시리즈 1 – 사라세니아별’을 주제로, 미지의 행성을 탐험하듯 식충식물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첫 번째 행성은 ‘사라세니아’. 관 모양의 잎으로 곤충을

by오두환 기자
무료 큰머리돌고래 6배 급증…달라지는 동해 바다 생태계
생태

큰머리돌고래 6배 급증…달라지는 동해 바다 생태계

항공기에서 목시조사하는 국립수산과학원 직원들[국립수산과학원]올여름 동해 상공을 날던 관찰자들의 눈에 뜻밖의 장면이 포착됐다. 지구에서 두 번째로 큰 동물인 참고래가 무려 6마리나 확인된 것이다. 참고래가 여름철 동해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지난 8월 실시한 항공 목시조사 결과, 참고래 6마리와 밍크고래 8마리를 포함해 총 5종 1,649마리의 고래류를 관찰했다고

by오두환 기자
무료 60g 작은 새 두견이, 아프리카까지 2만7천㎞ 날았다
생태

60g 작은 새 두견이, 아프리카까지 2만7천㎞ 날았다

위치추적발신기를 부착한 두견이[국립생물자원관]작고 수수한 여름 철새 두견이가 전 세계 생태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번식한 두견이가 아프리카 모잠비크까지 날아가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다시 제주로 되돌아오는 2만7천여㎞의 경로가 세계 최초로 확인된 것이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제주도에서 위치추적 발신기를 부착한 두견이 두 마리를 추적한 결과, 이들이 중국과 인도,

by오두환 기자
무료 “하얀 눈 위 붉은 꽃” 9월의 정원식물 '동백나무'
생태

“하얀 눈 위 붉은 꽃” 9월의 정원식물 '동백나무'

9월 ‘우리의 정원식물’은 ‘동백나무’[국립수목원]한겨울에도 푸른 잎을 지켜내며 붉은 꽃을 피우는 나무가 있다. 바로 동백나무(Camellia japonica).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9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동백나무를 선정했다. 동백나무는 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꽃을 틔운다. 특히 하얀 눈 위로 붉은 꽃이 수줍게 고개를 내밀면, 그 자체로 겨울 정원의 분위기를

by오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