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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모네 작품으로 살펴보는 기후와 지형, 국립생태원 신간 소개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30일 어린이 교양서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의 마지막 권 ‘기후와 지형 편’을 발간했다.

오두환 기자
오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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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의 마지막 권 ‘기후와 지형 편’
[국립생태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30일 어린이 교양서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의 마지막 권 ‘기후와 지형 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은 앙리 루소의 ‘폭포’, 쉬시킨의 ‘겨울’, 심사정의 ‘소품화집’, 클로드 모네의 ‘에트르타 해변과 팔레스 다몽’ 등 동서양 명화 20점을 담았다. 그림 속에 나타난 날씨와 자연 현상을 친근한 삽화와 함께 설명해 어린이들이 기후와 지형의 생태적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작에는 국립생태원 기후변화 및 지형 전공 연구원들이 참여해 삽화와 원고를 감수했으며, 미술사 전공자가 명화 선정과 정보 조사에 동참해 과학적 정확성과 예술적 깊이를 동시에 확보했다.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는 미술 감상과 생태 학습을 아우르는 융합형 교양서로 기획됐다. 교과 과정과 연계돼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와 교사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기후와 지형 편’ 발간으로 10권 전체 시리즈가 완간됐다.

도서는 30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본 도서는 명화 감상과 생태정보를 동시에 전달하는 통합과학의 최신 경향을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생태의 중요성을 알리는 새롭고 친근한 주제의 도서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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