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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환경파괴로 번 돈, 전부 돌려놔라”… 호주, 부당이익 환수법 추진
해외

“환경파괴로 번 돈, 전부 돌려놔라”… 호주, 부당이익 환수법 추진

가디언 홈페이지 기사 캡처호주 정부가 환경법을 위반한 기업이 얻은 모든 금전적 이익을 환수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단순한 벌금 부과를 넘어, 불법으로 얻은 수익 자체를 ‘범죄의 결과물’로 간주해 박탈할 수 있도록 하는 획기적 개혁이다. 머리 왓(Murray Watt) 호주 환경부 장관은 22일 “환경을 훼손해 돈을 버는 기업의 시대는 끝나야 한다”며

by오두환 기자
무료 기업이 줄인 플라스틱 1만2천톤...박민혜 “기업과 감축 이행 이어가겠다”
환경

기업이 줄인 플라스틱 1만2천톤...박민혜 “기업과 감축 이행 이어가겠다”

박민혜 한국WWF 사무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WWF]세계자연기금(WWF)은 지난 17일 서울 명동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제7회 플라스틱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기업들의 최신 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플라스틱 생산 감축, 기업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PACT(Plastic Action) 이니셔티브에 참여한 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여 순환경제 전환 방향을

by오두환 기자
무료 ‘빛의 축제’가 ‘스모그 축제’로...뉴델리 공기 WHO 기준 50배 초과
해외

‘빛의 축제’가 ‘스모그 축제’로...뉴델리 공기 WHO 기준 50배 초과

알자지라 홈페이지 기사 캡처인도의 수도 뉴델리가 ‘빛의 축제’ 디왈리(Diwali) 이후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로 다시 이름을 올렸다. 도시 전역의 대기질지수(AQI)는 21일 오전 ‘위험(Hazardous)’ 단계로 치솟아,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의 50배를 넘었다. 디왈리는 인도의 최대 명절 중 하나로, 악을 물리치고 빛으로 어둠을 몰아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by오두환 기자
무료 환경재단·에쓰오일,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 나서
에코라이프

환경재단·에쓰오일,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 나서

‘천연기념물지킴이단’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환경재단]환경재단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천연기념물지킴이단이 참여한 수달·장수하늘소 보호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환경재단이 주최하고 에쓰오일이 후원하는 ‘천연기념물지킴이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업과 청년, 전문기관이 협력해 기후위기와 서식지 훼손으로 위협받는 천연기념물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보전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쓰오일 임직원과 가족, 대학생

by오두환 기자
무료 “3천7백억 원짜리 전시행정”… 시민사회, 노들섬 개발 중단 촉구
환경

“3천7백억 원짜리 전시행정”… 시민사회, 노들섬 개발 중단 촉구

'노들 글로벌 예술섬 사업 중단을 위한 시민사회 공동행동'이 지난 21일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노들 글로벌 예술섬' 사업 착공식을 비판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서울환경연합]서울시가 추진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사업이 본격 착공에 들어간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예산 낭비와 생태 파괴를 이유로 사업 전면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노들 글로벌 예술섬 사업 중단을 위한

by오두환 기자
무료 국립생태원·효성첨단소재·서천군, 유부도 환경지킴이 활동
에코라이프

국립생태원·효성첨단소재·서천군, 유부도 환경지킴이 활동

서천군 유부도에서 환경 보전 활동을 펼치는 모습[국립생태원]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17일 충남 서천군 유부도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HS효성첨단소재, 서천군 생태관광협의체,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하고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유부도는 동아시아 철새들의 주요 이동 경로에 위치한 세계적

by오두환 기자
무료 “샴악어, 새 보금자리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동물 26마리 미국 이관
생태

“샴악어, 새 보금자리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동물 26마리 미국 이관

CITES동물 보호시설에서 보호 중인 샴악어[국립생태원]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15일, CITES동물 보호시설에서 보호 중이던 샴악어, 인도별육지거북 등 8종 26개체를 미국 최대 규모의 파충류 보호시설인 ‘피닉스양서파충류생츄어리(Phoenix Herpetological Sanctuary)’로 이관했다고 밝혔다.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체결국으로서 국립생태원은 국제 거래가 제한된 멸종위기종을 구조·치료·

by오두환 기자
무료 한·중, ‘해파리·갯끈풀’ 등 유해해양생물 공동 대응 나선다
정책

한·중, ‘해파리·갯끈풀’ 등 유해해양생물 공동 대응 나선다

‘제11차 한·중 유해해양생물 전문가 워크숍’ 참가자들[해양환공단]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이 한·중 공동으로 유해해양생물 확산 대응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17일 중국 웨이하이에서 ‘제11차 한·중 유해해양생물 전문가 워크숍’을 열고, 최근 급증하는 해파리·갯끈풀 등 해양 생태 교란종의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해양환경공단,

by오두환 기자
무료 호텔신라, 아이들과 제주 자연을 배우다… ‘프로미스 키퍼’ 인기
그린산업

호텔신라, 아이들과 제주 자연을 배우다… ‘프로미스 키퍼’ 인기

호텔신라가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선보인 어린이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호텔신라는 최근 제주신라호텔 어린이 투숙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상생 프로그램 ‘제주 프로미스 키퍼(Jeju Promise Keeper)’의 평균 이용률이 80%에 달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 어린이들은 직접 생태계 보전 활동에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by오두환 기자
무료 현대글로비스, 상원초 학생들과 ‘생태숲 체험’
에코라이프

현대글로비스, 상원초 학생들과 ‘생태숲 체험’

'가족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현대글로비스 직원들과 상원초등학교 학생들[현대글로비스]현대글로비스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태보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지난 18일 서울 상원초등학교 재학생과 가족들을 초청해 경기도 이천의 스마트팜 에어돔에서 생태숲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가족과 상원초 학생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파초일엽 분갈이, 씨드볼(흙과 씨앗을 섞어

by오두환 기자
무료 최근 3년간 산불로 사라진 산림 면적 '서울의 두 배'
환경

최근 3년간 산불로 사라진 산림 면적 '서울의 두 배'

산불 AI 이미지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이 2천 건을 넘고 피해액만 8조 원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 복구율은 20%에도 미치지 못해 ‘불타는 산’이 수년째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고창)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발생한 산불은

by오두환 기자
무료 야생동물의 무덤 된 도로… 작년 하루 250마리 희생됐다
환경

야생동물의 무덤 된 도로… 작년 하루 250마리 희생됐다

로드킬 AI 이미지최근 5년 사이 국내에서 발생한 ‘동물 찻길 사고(로드킬)’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발생한 야생동물 로드킬은 약 17만 건에 달했다. 2020년 1만5107건이던 로드킬은 지난해 9만1162건으로 약 6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조사 인원수도

by오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