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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태백산에 얼음꽃 피었다… 첫 상고대 관측
환경

태백산에 얼음꽃 피었다… 첫 상고대 관측

지난 3일 함백산 정상에 상고대가 관측됐다.[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태백산국립공원에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3일 새벽, 함백산과 금대봉 등 고지대에서 올해 첫 상고대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날 금대봉의 최저기온은 영하 5.8도, 최대풍속 6.5m/s를 기록했으며, 천제단은 최저기온 영하 6.8도, 최대풍속 9.9m/s로 한겨울에 버금가는 추위를 보였다. 찬

by오두환 기자
무료 CES 휩쓴 경기도 스타트업 4곳… 기후테크로 세계 무대 점령
그린산업

CES 휩쓴 경기도 스타트업 4곳… 기후테크로 세계 무대 점령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2기 지정서 수여식[경기도]경기도가 키운 기후테크 스타트업 4곳이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혁신상을 휩쓸었다. 경기도의 기후산업 투자 전략이 글로벌 무대에서 빛을 본 셈이다. 경기도는 6일 “2024년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1기 ‘퍼스트랩’, 2025년 2기 ‘피엠에너지솔루션’, ‘리플라’, ‘나인와트’ 등 4곳이 미국 현지시간

by오두환 기자
무료 경기도 ‘펫리더스 봉사단’ 출범… 유기동물 입양·환경정화 함께 나섰다
환경

경기도 ‘펫리더스 봉사단’ 출범… 유기동물 입양·환경정화 함께 나섰다

반려마루 여주 예절시범단의 반려견 예절 시범 장면[경기도]경기도가 지난 8일 반려마루 여주 ‘펫리더스 봉사단’을 결성하고 여주 출렁다리와 신륵사 일대에서 유기동물 입양 홍보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펫리더스 봉사단’은 경기도 반려마루 여주를 중심으로 도내 시군과 함께 운영하는 반려견 동반 봉사단이다. 경기도 입양주간 슬로건인 ‘Buy bye, 사지말고 입양하세요’를

by오두환 기자
무료 ‘기온상승 2.5도 전망’ 구테흐스 “기후위기, 가장 약한 이들이 가장 큰 고통”
해외

‘기온상승 2.5도 전망’ 구테흐스 “기후위기, 가장 약한 이들이 가장 큰 고통”

가디언 홈페이지 기사 캡전 세계가 파리협정의 핵심 약속인 ‘지구 평균기온 상승 1.5도 이내 제한’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엔 사무총장이 “이는 인류의 도덕적 실패”라며 각국 지도자들에게 강력히 경고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브라질 벨렝에서 개막한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by오두환 기자
무료 “전 세계 치과용 수은 사용 금지”… 인체·생태계 보호 위한 역사적 합의
해외

“전 세계 치과용 수은 사용 금지”… 인체·생태계 보호 위한 역사적 합의

유럽위원회 관련 기사 캡전 세계가 치과용 수은 사용에 ‘퇴출’을 선언했다. 유엔 환경계획(UNEP)은 7일(현지시간) 제6차 미나마타협약 당사국회의(COP6)에서 치과용 아말감(수은 합금)의 제조·수출입·사용을 2035년부터 전면 금지하는 결정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류는 치과 치료에서 수은 사용을 완전히 중단하기 위한 첫 국제적 합의에 도달했다. 이번

by오두환 기자
무료 오세훈 시장 ‘녹지생태도심’ 밀어붙이기… 환경단체 “역사경관 파괴” 반발
환경

오세훈 시장 ‘녹지생태도심’ 밀어붙이기… 환경단체 “역사경관 파괴” 반발

오세훈 서울시장[서울시]서울특별시의회가 ‘보존지역 밖이라도 문화재에 영향을 줄 것이 확실하면 사업 인허가를 재검토하도록 한’ 서울특별시 문화재 보호 조례 제19조 5항을 삭제한 것에 대해, 환경단체 서울환경연합이 “역사경관 파괴·난개발과 불평등 심화의 위험을 키운다”며 오세훈 시장의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철회를 촉구했다. 서울환경연합은 6일 논평에서 “서울의 고유한 경관과 스카이라인을 훼손할 것이

by오두환 기자
무료 기후변화 속에 ‘암벽의 영웅’ 산양, 다시 백두대간을 달리다
생태

기후변화 속에 ‘암벽의 영웅’ 산양, 다시 백두대간을 달리다

산양[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한반도 산림생태계를 대표하는 초식동물 ‘산양’을 11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산양은 이름에 ‘양’이 들어가지만 생물학적으로는 소과(牛科)에 속하는 중형 포유류다. 몸길이 105~130cm, 체중 25~35kg 정도로 회갈색 털에 이마·뺨·가슴·꼬리 안쪽의 흰 털이 선명하다. 깊게

by오두환 기자
무료 서울 가로수 5년 새 1만2000그루 줄었다… 공사로 인한 제거 70% 넘어
환경

서울 가로수 5년 새 1만2000그루 줄었다… 공사로 인한 제거 70% 넘어

이봉준 서울시의원 [이봉준 의원실]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은 6일 정원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가로수가 급감하고 있다”며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3만3,329그루가 새로 심어졌지만 4만5,371그루가 사라져, 순감소는 1만2,042그루에 달했다. 2019년 약 30만7천그루였던 서울의 가로수는 5년 만에 29만4,668그루로 줄어든 셈이다.

by오두환 기자
무료 “작은 행동이 큰 변화로”…제일약품, 임직원과 함께한 친환경 플로깅
에코라이프

“작은 행동이 큰 변화로”…제일약품, 임직원과 함께한 친환경 플로깅

제일약품 임직원 350여명이 지난달 31일 백암공장 인근 가창천 일대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벌였다.[제일약품]제일약품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일약품은 지난 10월 31일 용인 백암공장 인근 가창천 일대에서 임직원 약 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일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제일약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캠페인을 이어가며 ESG(환경·사회·

by오두환 기자
무료 “교실은 플라스틱 섬”…환경단체·초등학생, 교육부에 친환경 문구 구매 촉구
환경

“교실은 플라스틱 섬”…환경단체·초등학생, 교육부에 친환경 문구 구매 촉구

보람초 6학년 학생 18명과 함께 친환경 문구·교구 우선 구매 제도 마련 촉구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서울환경연합]서울환경연합과 세종환경운동연합이 3일 세종시 교육부 앞에서 세종 보람초등학교 6학년 라온반 학생 18명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의 친환경 문구·교구 우선구매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이들은 “학교는 미래세대의 환경의식을 키우는 출발점이지만, 정작 교실 안은 재활용이

by오두환 기자
무료 국내 최고 ‘거목’ 탄생…홍릉숲 노블포플러 38.97m
생태

국내 최고 ‘거목’ 탄생…홍릉숲 노블포플러 38.97m

홍릉숲 내 노플포플러[경기도청]서울 도심 한복판 홍릉숲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가 자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라이다(LiDAR)와 드론을 활용해 홍릉숲 내 노블포플러의 높이를 정밀 측정한 결과, 38.97m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국내 최고 높이로 알려졌던 용문사 은행나무(38.80m)보다

by오두환 기자
무료 김동연·샌델·최재천 “청년의 정의감으로 기후위기 넘어야”…DMZ서 생태평화 논의
환경

김동연·샌델·최재천 “청년의 정의감으로 기후위기 넘어야”…DMZ서 생태평화 논의

에코피스포럼 행사장에 입장하는 김동연 지사와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 [경기도청]‘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이 3일 경기도 고양 소노캄 그랜드볼룸에서 개막했다. 현장은 200여 명의 청중으로 가득 찼다. 포럼 주제는 ‘더 큰 평화 – DMZ에서 시작하는 미래 길 찾기’로 무대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세계적 정치철학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가

by오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