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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PET병 1,300개, 공항 우산으로 다시 피어나다
에코라이프

PET병 1,300개, 공항 우산으로 다시 피어나다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인천공항 자원순환의 날 캠페인’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하춘섭 친환경전력처장(사진 맨 앞줄 왼쪽에서 6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국제공항이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여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쓰레기로 버려질 뻔한 플라스틱 페트병은 ‘업사이클링 우산’으로 재탄생해 출국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돌아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5일 제1여객터미널

by오두환 기자
무료 한국인, 연간 9.46톤 탄소 배출, 주거·소비·교통이 대부분
환경

한국인, 연간 9.46톤 탄소 배출, 주거·소비·교통이 대부분

광화문 광장을 걷는 사람들[픽사베이]한국인이 일상 속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1인당 연간 평균 9.46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협정이 요구하는 ‘1.5℃ 기후마지노선’을 지키기 위해선 2050년까지 0.7톤으로 줄여야 한다. 지금처럼 살아간다면, 현재의 탄소발자국은 지구의 수용능력을 훨씬 넘어선다. 녹색전환연구소가 19일 발표한 ‘1.5℃ 라이프스타일 1년의 기록과 전망’ 보고서는 생활영역별

by오두환 기자
무료 큰머리돌고래 6배 급증…달라지는 동해 바다 생태계
생태

큰머리돌고래 6배 급증…달라지는 동해 바다 생태계

항공기에서 목시조사하는 국립수산과학원 직원들[국립수산과학원]올여름 동해 상공을 날던 관찰자들의 눈에 뜻밖의 장면이 포착됐다. 지구에서 두 번째로 큰 동물인 참고래가 무려 6마리나 확인된 것이다. 참고래가 여름철 동해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지난 8월 실시한 항공 목시조사 결과, 참고래 6마리와 밍크고래 8마리를 포함해 총 5종 1,649마리의 고래류를 관찰했다고

by오두환 기자
무료 60g 작은 새 두견이, 아프리카까지 2만7천㎞ 날았다
생태

60g 작은 새 두견이, 아프리카까지 2만7천㎞ 날았다

위치추적발신기를 부착한 두견이[국립생물자원관]작고 수수한 여름 철새 두견이가 전 세계 생태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번식한 두견이가 아프리카 모잠비크까지 날아가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다시 제주로 되돌아오는 2만7천여㎞의 경로가 세계 최초로 확인된 것이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제주도에서 위치추적 발신기를 부착한 두견이 두 마리를 추적한 결과, 이들이 중국과 인도,

by오두환 기자
무료 “하얀 눈 위 붉은 꽃” 9월의 정원식물 '동백나무'
생태

“하얀 눈 위 붉은 꽃” 9월의 정원식물 '동백나무'

9월 ‘우리의 정원식물’은 ‘동백나무’[국립수목원]한겨울에도 푸른 잎을 지켜내며 붉은 꽃을 피우는 나무가 있다. 바로 동백나무(Camellia japonica).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9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동백나무를 선정했다. 동백나무는 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꽃을 틔운다. 특히 하얀 눈 위로 붉은 꽃이 수줍게 고개를 내밀면, 그 자체로 겨울 정원의 분위기를

by오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