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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캐피탈, 환경재단에 1천만 원 기부…맹그로브·벌숲 지원

오두환 기자
오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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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캐피탈이 환경재단 주관 환경보호 캠페인에 총 1천만 원을 기부했다
[iM캐피탈]

iM금융그룹 계열사인 iM캐피탈이 환경재단이 주관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에 총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탄소 흡수원 복원과 생태계 보전을 목표로 한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과 도심 속 벌 서식지를 조성하는 ‘꿀숲벌숲 캠페인’에 각각 500만 원씩 지원된다.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은 기후위기 대응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맹그로브 숲을 복원·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안 침식 방지, 해양 생물 서식지 제공 등 다양한 생태적 가치를 지닌 맹그로브를 늘려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한다.

‘꿀숲벌숲 캠페인’은 도심 속 생태 숲을 조성해 벌과 곤충 서식지를 확대하고, 도시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시화로 줄어든 곤충 서식지를 되살려 생태계 균형을 지키려는 시도다.

iM캐피탈은 이번 기부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업이 앞장서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기후위기와 생태계 파괴라는 글로벌 과제에 대응하면서,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성욱 iM캐피탈 대표는 “평소 환경보호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후원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경경영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M캐피탈은 올해도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목표로 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 참여를 이어가며, ‘녹색프리미엄제도’를 활용해 친환경 금융사로서 ESG 경영 실천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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