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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정은 지구를 지키는 돈

오두환 기자
오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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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정은 지구를 지키는 돈을 의미한다.
[AI 이미지]

기후재정, 뭔가요?

Q. 기후재정이 뭐예요?
A. 기후재정은 지구를 지키는 돈이에요. 더워지는 지구, 자꾸 오는 폭우와 가뭄 같은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태양광·풍력 발전, 전기차, 친환경 건물 등에 쓰이는 돈을 말해요.

우리나라는 얼마나 쓰고 있나요?

Q. 한국은 기후재정에 얼마나 쓰나요?
A. 지금은 1년에 약 36조 원을 쓰고 있어요. 정부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90조 원을 쓰겠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매년 계획보다 적게 쓰고 있어요. 올해는 약속의 70% 정도만 집행됐다고 해요.

충분한 돈일까요?

Q. 그럼 이 정도 돈이면 충분한가요?
A. 아직 부족해요. 전문가들은 매년 55~60조 원이 있어야 제대로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해요.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이 필요한 거죠.

돈은 어떻게 마련할까요?

Q. 더 많은 돈은 어디서 가져올 수 있나요?
A. 방법이 몇 가지 있어요.

온실가스를 많이 내는 기업이 더 내기: “오염자 부담 원칙”이에요.

화석연료 보조금 줄이기: 석탄·가스에 주던 돈을 줄이고, 그 돈을 기후위기 대응에 쓰기.

녹색국채 발행하기: 나라가 친환경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한 채권을 팔아 돈을 모으는 거예요.

다른 나라는 어때요?

Q. 다른 나라는 어떻게 하나요?
A. 일본은 앞으로 10년간 180조 원, 유럽연합은 25조 원짜리 특별 기금을 만들어 기후위기 대응에 쓰고 있어요.

왜 중요한가요?

Q. 왜 기후재정이 꼭 필요해요?
A. 기후재정은 단순히 돈이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투자예요. 지금 돈을 쓰면 폭염·홍수 같은 재난을 줄이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구를 만들 수 있어요.

👉 한마디로, 기후재정은 “오늘 쓰는 돈으로 내일의 지구를 지킨다”는 약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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