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승무원들, 유기견과 함께한 ‘따뜻한 하루’

대한민국 대표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유기동물 보호 활동에 나섰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유기동물 보호소 ‘브링미홈’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된 사내 봉사동아리 ‘엔젤프레미아’ 회원 1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보호소 내 견사 청소, 급식 지원, 반려견 산책과 교감 활동 등을 함께하며 유기동물의 사회화와 쾌적한 보호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3월 객실승무원 중심의 봉사동아리 ‘엔젤프레미아’를 창단하고 사내 사회공헌활동을 본격화했다. 첫 활동으로 지역사회 환경정화 캠페인 ‘줍깅’을 진행한 데 이어, 8월부터는 정기 봉사체계를 마련해 유기동물 보호소와 보육원을 격월로 방문하고 있다.
특히 신입 객실승무원 교육과정에 ‘봉사활동 1일’을 정규 과목으로 편성해, 항공서비스 직군의 사회적 책임과 공감 능력을 함께 강화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엔젤프레미아의 봉사활동은 승무원들이 현장에서 체득한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기업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앞으로 환경, 아동, 반려동물 등 다양한 분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며, 항공업계의 ESG 실천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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