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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려던 장난감이 열쇠고리로…코웨이 직원들의 재활용 수업

오두환 기자
오두환 기자
- 3분 걸림 -
‘장난감 업사이클링’ 봉사활동에 참여한 코웨이 임직원 봉사단
[코웨이]

아이의 손길이 끊긴 장난감에도 쓸모는 남아 있다.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다른 아이의 놀잇감이 되고, 망가진 것은 분해해 수리 부품이나 재활용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코웨이 임직원들이 이런 장난감의 두 번째 쓰임을 찾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코웨이는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본사에서 장난감 소독·분해와 업사이클링 활동을 진행했다. 장난감 자원순환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 ‘코끼리공장’이 함께했다.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물건이나 소재에 새로운 쓰임과 가치를 더하는 작업이다.

참여자들은 먼저 버려지는 장난감이 일으키는 환경 문제와 자원순환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이후 폐장난감을 직접 분해하며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소재를 나눴다. 분해한 소재는 앞으로 장난감 수리 부품이나 재활용 자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잘게 부순 폐플라스틱으로 자신만의 열쇠고리를 만드는 체험도 진행했다. 버려질 소재가 새로운 물건으로 바뀌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한 것이다.

아직 쓸 수 있는 장난감은 별도로 골라 소독했다. 이 장난감들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현장 봉사에 참여하지 못한 임직원들도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택배로 보내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활동은 장난감의 상태에 따라 재사용과 재활용 방법을 달리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용 가능한 제품은 놀잇감으로서의 수명을 늘리고, 그대로 쓰기 어려운 제품은 부품과 소재로 활용하도록 했다.

코웨이는 앞으로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순환 캠페인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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