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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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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주왕산 깃대종 둥근잎꿩의비름, 산불 딛고 다시 피다
생태

주왕산 깃대종 둥근잎꿩의비름, 산불 딛고 다시 피다

둥근잎꿩의비름 개화 모습[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호경)는 주왕산의 깃대종인 둥근잎꿩의비름이 지난 17일부터 주왕계곡 일원에서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본격적인 만개 시기는 이달 말경으로 예상된다. 깃대종은 한 국립공원의 생태적·지리적·문화적 특성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야생생물을 뜻한다. 단순히 보호 대상이 아니라, 해당 지역의 생태계와 문화를 알리고 주민과 탐방객에게 친숙하게

by오두환 기자
무료 추석 연휴 맞아 ‘음식물쓰레기 쓱싹 줄이기’ 캠페인
정책

추석 연휴 맞아 ‘음식물쓰레기 쓱싹 줄이기’ 캠페인

호박전[픽사베이]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이 추석 연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공단은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추석 명절 음식물 쓱싹(쓱 차리고 싹 비우는) 줄이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보다 음식물쓰레기가 급증하는 명절 연휴 기간을 앞두고 낭비 없는 음식 문화 정착을 유도하려는

by오두환 기자
무료 “재생에너지 전환 가로막는 걸림돌”…고리2호기 연장 반대 목소리 확산
환경

“재생에너지 전환 가로막는 걸림돌”…고리2호기 연장 반대 목소리 확산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고리2호기 수명연장 심사 상정을 앞두고 23일 시민단체들이 심사 중단과 원전 영구정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기후위기비상행동, 종교환경회의, 탈핵시민행동]원자력안전위원회의 고리2호기 수명연장 심사 상정을 앞두고 시민사회가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심사 중단과 원전 영구정지를 촉구하며, 지난 일주일 동안 모은 시민 서명 5,348명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by오두환 기자
무료 폴스타, 뉴욕서 “휘발유 중독 끝내자”…기후주간 캠페인 돌입
그린산업

폴스타, 뉴욕서 “휘발유 중독 끝내자”…기후주간 캠페인 돌입

폴스타가 뉴욕 도심 벽에 ‘끊기 힘든 의존 관계(toxic relationship)’를 주제로한 홍보 포스터를 부착했다.[폴스타]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뉴욕 기후주간(Climate Week NYC)에서 내연기관차의 사회적·환경적 비용을 조명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휘발유 차량과 소비자 사이의 ‘끊기 힘든 의존 관계(toxic relationship)’를 주제로, 화석연료

by오두환 기자
환경

소나무·배롱나무 심은 서울 속 바람길숲, 연간 이산화탄소 51톤 흡수

보라매공원 일대[서울시청]서울 도심에 산·계곡·강에서 생성된 찬바람을 불어넣어 대기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바람길숲’이 확대 조성되고 있다. 서울시는 22일, 지난 8월 말까지 시내 28곳에 총 71,780㎡ 규모의 바람길숲을 조성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성수초교 옥상(500㎡), 망우로(2,000㎡)에 추가로 숲을 조성해 올해 총 74,280㎡

by오두환 기자
무료 산불 연기 속 초미세먼지, 미래 세대 건강 위협한다
해외

산불 연기 속 초미세먼지, 미래 세대 건강 위협한다

[가디언 홈페이지 캡처]기후위기로 인한 산불 연기가 2100년경에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140만 명의 조기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지 않는다면 인류가 겪게 될 보건 피해가 심각하다는 경고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지난 18일 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연구 결과는 미국 스토니브룩대학교(Stony Brook University)의 대기과학자 밍하오

by오두환 기자
무료 하이트진로, 제주 이호테우해변서 해안 정화 활동
그린산업

하이트진로, 제주 이호테우해변서 해안 정화 활동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제주 이호테우해변에서 해안 정화활동을 펼쳤다.[하이트진로]하이트진로가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제주 이호테우해변에서 해안가 정화활동을 벌였다. 회사는 지난 19일 진행한 이번 활동을 22일 공식 발표했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 제주 표선해변을 시작으로 해양 정화활동을 이어왔다. 2023년까지는 닭머르해안을 ‘입양’해 분기마다 꾸준히 정화작업을 실시했으며, 창립 100주년이던 지난해

by오두환 기자
무료 버려진 곰사육장이 ‘숲의 정원’으로
환경

버려진 곰사육장이 ‘숲의 정원’으로

숲의 정원으로 바뀐 곰 사육장 [국립수목원]산림청 국립수목원이 버려진 곰사육장을 숲의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주제로, 버려진 공간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 사례다. 국립수목원은 과거 산림동물원 곰사육장으로 쓰이던 콘크리트 공간을 재해석해 ‘곰이 떠난자리, 숲의 정원’으로 꾸몄다고 22일 밝혔다. 정원은 곰이 떠난 빈자리를 숲의 주인인 나무와 풀, 바위, 토양,

by오두환 기자
무료 “기후채찍질”이 뭐예요?
에코스쿨

“기후채찍질”이 뭐예요?

플라스틱 병들[픽사베이]지구가 아프다고 말할 때 우리는 ‘기후위기’라는 말을 써요. 그런데 사람들이 행동을 잘 안 하니까, 누군가가 “어서 지구를 지켜야 해!” 하고 다그치는 말이 필요해졌습니다. 이때 쓰는 말이 바로 ‘기후채찍질’이에요. 채찍이란 무슨 뜻일까?옛날에 말을 타고 달릴 때, 말을 더 빨리 가게 하려고 채찍을 썼어요. 기후채찍질도 비슷해요.

by오두환 기자
무료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국립공원 해안 일제 정화 나선다
정책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국립공원 해안 일제 정화 나선다

해안쓰레기 정크아트 메시지 제작[국립공원공단]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9월 22일~10월 1일)을 맞아 바닷가 환경정화 활동과 시민 참여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인 국토대청소 운동의 하나로, 한려해상·태안해안·다도해해상·변산반도 등 4곳 해상·해안 국립공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이 기간 플로깅(plogging·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by오두환 기자
무료 송도 워터프런트서 흰발농게 6천마리 추가 발견
생태

송도 워터프런트서 흰발농게 6천마리 추가 발견

흰발농게[인천환경운동연합]인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개발 사업이 멸종위기종 흰발농게 서식 실태를 둘러싼 논란에 다시 휘말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송도 아암유수지 일대에서 포획 작업을 벌여 흰발농게 6천73마리를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1·2차 조사에서 추산된 개체 수(800마리, 1천100마리)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당초 경제청은 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

by오두환 기자
무료 “무상버스, 탄소중립의 숨은 열쇠 될 수 있다”
환경

“무상버스, 탄소중립의 숨은 열쇠 될 수 있다”

청송군은 지난 2023년 1월 1일부터 군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증진시키는 교통복지 정책으로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을 시작했다.[청송군]승용차 대신 버스. 농촌과 중소도시에서 전면 무상버스 정책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탄소중립을 앞당길 수 있는 대안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녹색전환연구소는 18일 발표한 이슈브리프 '작은 도시의 교통 혁명, 전면 무상버스'에서 “비수도권 지역 1인당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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