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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뉴스, 더지구가 기후위기의 진실을 알려드립니다
오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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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헌 옷 기부·저탄소 요리·해변 정화… 하림 피오봉사단의 실천형 ESG
에코라이프

헌 옷 기부·저탄소 요리·해변 정화… 하림 피오봉사단의 실천형 ESG

피오봉사단 12기에 참여한 가족들[하림]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소비자와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환경봉사단 ‘피오봉사단’이 25일 전북 부안 전북학생해양수련원에서 12기 해단식을 열고 5개월간의 환경보호 활동을 마무리했다. 앞서 봉사단 가족들은 부안군 솔섬 해변 일대에서 해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피서객이 남긴 쓰레기와 파도에 밀려온 폐플라스틱, 비닐 등을 수거하고 분리배출하며 여름철 해양 쓰레기의

by오두환 기자
무료 종량제 30년, 서울의 폐기물 정책을 다시 묻다
환경

종량제 30년, 서울의 폐기물 정책을 다시 묻다

박정음 서울환경연합 자원순환팀장[서울환경연합]서울환경연합과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지난 10월 29일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제4회 종량제 30주년 포럼’을 열고, 수도권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둔 서울의 대형폐기물·전자폐기물 관리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포럼은 배출·수거·재사용·재활용 전 과정을 살피며 서울시의 제도 개선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첫 번째 발제에서 김고운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대형폐기물은 시민의

by오두환 기자
무료 송도센트럴파크·태종대·삼일공원 등 도시숲, 올해 최고 숲으로
환경

송도센트럴파크·태종대·삼일공원 등 도시숲, 올해 최고 숲으로

부산 태종대유원지 [산림청]산림청(청장 김인호)은 도시환경 개선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2025년 모범 도시숲’ 6곳을 선정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7월 한 달간 전국에서 접수된 27곳의 도시숲·마을숲·경관숲·학교숲·가로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한 인증위원회 및 현장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6곳이 ‘올해의

by오두환 기자
무료 기후위기 시대의 새로운 화폐, ‘탄소배출권’을 아시나요?

기후위기 시대의 새로운 화폐, ‘탄소배출권’을 아시나요?

탄소배출권을 의미하는 AI 이미지왜 생겼을까?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₂) 같은 온실가스가 너무 많이 나오면 지구가 더워지고 기후위기가 심해지죠. 그래서 각 나라가 “기업이 마음대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못하게 하자!”고 약속했어요. 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탄소배출권 제도예요. 어떻게 작동할까?정부가 기업들에게 “올해는 이만큼까지만 배출하세요”라고 **허용량(배출권)**을 나눠줍니다. 만약

by오두환 기자
무료 경기도, 평택·시흥·광주·이천에 ‘무장애 숲길’ 조성… 11억 녹색자금 투입
환경

경기도, 평택·시흥·광주·이천에 ‘무장애 숲길’ 조성… 11억 녹색자금 투입

물향기수목원 무장애 나눔길[경기도청]경기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평택시 시니어클럽 등 총 4곳이 선정돼, 사회적 배려계층과 보행약자를 위한 숲 조성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는 부문별로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 부문에 평택시 소사동 ‘시니어클럽’과 시흥시 월곶동 ‘굿종합요양센터’, ▲무장애 나눔길 조성 부문에 광주시 태화산, ▲무장애 도시숲 조성 부문에

by오두환 기자
무료 인제 용늪·인천 도서지역 확대 지정...생물다양성 보전지대 한층 넓어진다
생태

인제 용늪·인천 도서지역 확대 지정...생물다양성 보전지대 한층 넓어진다

강원 인제 대암산 용늪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북부지방산림청]북부지방산림청이 산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539헥타르 확대 지정했다. 이번 조치로 보호구역은 총 8만8천헥타르(여의도의 약 303배) 규모에 달하게 됐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식물 유전자와 종, 생태계의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핵심 공간으로, 북부지방산림청은 DMZ·민북지역, 홍천 계방산, 인제 방태산 등 주요 생태축을 중심으로 지정·관리해 왔다.

by오두환 기자
무료 기후 덕 본 일본 와인 마을, 이제는 날씨가 걱정거리로
해외

기후 덕 본 일본 와인 마을, 이제는 날씨가 걱정거리로

로이터 홈페이지 기사 캡처일본 북단 섬 홋카이도(北海道)의 소도시 요이치는 지난 수십 년간 기후가 서서히 온난해지면서 고급 와인 품종인 피노 누아(Pinot Noir) 재배지로 떠올랐다. Reuters 로이터의 지난 13일 보도에 따르면 원래 이 지역은 위스키 생산지로 유명했지만, 2017년 현지 와이너리인 Domaine Takahiko의 ‘2017 Nana-Tsu-Mori Pinot Noir’가 덴마크 코펜하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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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지구 곳곳서 매분 1명 사망… 폭염이 부른 ‘기후 재난’
해외

지구 곳곳서 매분 1명 사망… 폭염이 부른 ‘기후 재난’

가디언 홈페이지 기사 캡처지구의 온도가 오르는 속도가 인간의 생명을 집어삼키고 있다. '란셋(Lancet)'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 분마다 한 명이 폭염 등 고온 현상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전 세계 폭염 관련 사망자를 연평균 54만 6천 명으로 추산했다. 이는 1990년대보다 23% 증가한 수치다.

by오두환 기자
무료 우원식 의장 “기후위기 대응, 선언 아닌 실질 변화로 이어가야”
환경

우원식 의장 “기후위기 대응, 선언 아닌 실질 변화로 이어가야”

‘2025 에너지전환의 밤’ 행사에 참석한 우원식 국회의장[국회]우원식 국회의장이 “기후위기 대응이 선언으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29일 오후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에너지전환의 밤’ 행사에 참석해 “2018년 창립된 에너지전환포럼이 산업 현장, 학계, 정책, 시민사회를 잇는 교량 역할을 하며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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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서울시-프랜차이즈 5사 맞손, ‘폐비닐 없는 서울’ 첫걸음
정책

서울시-프랜차이즈 5사 맞손, ‘폐비닐 없는 서울’ 첫걸음

서울시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나오는 폐비닐 수거에 나섰다.[서울시청]서울시가 프랜차이즈 업계와 손잡고 폐비닐 자원화에 본격 나선다. 서울시는 29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김가네·롯데리아·버거킹·배스킨라빈스·땅스부대찌개 등 5개 프랜차이즈 기업과 함께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매장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의 100% 자원화를 목표로 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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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청계천 생태계 ‘회복력 입증’… 쉬리·참갈겨니 등 청정 지표종 다수
생태

청계천 생태계 ‘회복력 입증’… 쉬리·참갈겨니 등 청정 지표종 다수

피라미[서울시설공단]서울의 대표 하천인 청계천이 복원 이후 가장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 생태 공간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설공단은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 진행한 학술조사 결과, 청계천에 총 33종의 담수어류가 서식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4월, 7월, 9월 세 차례에 걸쳐 청계천 전 구간을 대상으로 어류 공동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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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해수 온도 상승, 원전 줄줄이 ‘셧다운’...2030년 신월성부터 정지 위기
환경

해수 온도 상승, 원전 줄줄이 ‘셧다운’...2030년 신월성부터 정지 위기

한빛원자력발전소 야경[한국수력원자력]기후위기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이 가속화되면서 국내 주요 원전이 10년 안에 가동 중단 위기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전은 냉각에 해수를 이용하는 만큼, 바닷물 온도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발전 설비의 냉각 효율이 떨어져 운전이 불가능해진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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