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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뉴스, 더지구가 기후위기의 진실을 알려드립니다
오두환 기자

오두환 기자

무료 해빙 붕괴로 탄소 격리 줄어…지구온난화 가속 경고
생태

해빙 붕괴로 탄소 격리 줄어…지구온난화 가속 경고

북극 해빙 바닥에 붙어 있는 해빙미세조류(위)와 해빙이 녹은 후 바다로 떨어져 나간 해빙미세조류(아래)[극지연구소]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가 기후변화로 인한 북극 해빙 붕괴가 바다의 탄소순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북극의 얼음이 예상보다 빨리 무너지면서 바다의 ‘생물펌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지구온난화를 가속할 수 있다는 우려다.

by오두환 기자
무료 바다와 우리 몸속에 들어온 ‘작은 플라스틱 조각들’
에코스쿨

바다와 우리 몸속에 들어온 ‘작은 플라스틱 조각들’

바닷가에서 플라스틱 병을 줍는 사람들[픽사베이]우리가 쓰는 플라스틱 컵, 비닐봉지, 빨대는 쓰고 나면 어디로 갈까요? 그냥 버려진 플라스틱은 햇빛을 받고, 바람과 비를 맞으면서 점점 잘게 잘게 쪼개져요. 눈에 잘 보이지 않을 만큼 작아지면, 그걸 **‘미세플라스틱’**이라고 불러요. 이 작은 조각들은 강을 따라 바다로 흘러 들어갑니다. 물고기, 새우, 조개 같은

by오두환 기자
무료 미국 첫 기후 난민 이주, 모델 아닌 경고의 사례
해외

미국 첫 기후 난민 이주, 모델 아닌 경고의 사례

루이지애나 일루미네이터 홈페이지 캡처미국이 연방정부 자금으로 처음 추진한 ‘기후 이주’ 프로젝트가 3년 만에 후회와 경고의 사례로 남았다. 해수면 상승과 허리케인으로 집터를 잃은 원주민 공동체가 강제에 가까운 이주를 택했지만, 새 거주지는 열악한 주거 환경과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 온라인 매체 루이지애나 일루미네이터(Louisiana Illuminator)는 26일자 기사 “수백만 명이 기후

by오두환 기자
무료 KT&G, 카자흐스탄 산불 피해지에 1천 그루 나무 심다
그린산업

KT&G, 카자흐스탄 산불 피해지에 1천 그루 나무 심다

KT&G 국내 임직원 봉사단 및 카자흐스탄 현지채용 직원 등 18명이 카자흐스탄 산불 복구 작업을 위해 묘목 식재 봉사활동을 펼쳤다.[KT&G]KT&G가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현지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벌였다. KT&G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카자흐스탄 정부와 협력해 2023년 아바이주(

by오두환 기자
무료 “제주 바람으로 목포까지”…녹색해운항로 구상 본격 논의
환경

“제주 바람으로 목포까지”…녹색해운항로 구상 본격 논의

해상풍력 관련 이미지[픽사베이]2050년까지 해운산업 온실가스를 ‘넷제로(실질적 배출 제로)’로 줄여야 하는 국제 규제를 앞두고, 한국이 늦게 대응하면 수출 경쟁력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대안으로 제주 청정에너지로 전기추진선을 띄워 목포까지 운항하는 ‘녹색해운항로’ 구상이 국회에서 논의됐다. 지난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람에서 연료까지: 해상풍력과 해운·항만의 탈탄소 전환’ 토론회에서는

by오두환 기자
무료 산불특별법 첫 제정, ‘구제냐 난개발이냐’ 갈림길
환경

산불특별법 첫 제정, ‘구제냐 난개발이냐’ 갈림길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차규근 의원 페이스북]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하지만 법안에 각종 개발 특례 조항이 포함되면서 산림 난개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5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 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의결됐다. 특별법은 공포 즉시 시행되며,

by오두환 기자
무료 논 물관리로 줄인 탄소, 이제 시장에서 사고판다
정책

논 물관리로 줄인 탄소, 이제 시장에서 사고판다

송미령 장관은 지난 6월 29일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에 위치한 논콩 전문생산단지를 방문해 재배현장 살펴봤다.[농림축산식품부]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분야에서 줄인 온실가스를 시장에서 사고팔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논 물관리로 감축한 탄소량을 과학적으로 인증받아 ‘탄소크레딧’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든 것이다. 농식품부는 26일 대한상공회의소, NH농협금융지주와 업무협약을 맺고 농업분야 탄소감축 실적을 시장에서 거래하는

by오두환 기자
무료 국립수목원, 글로벌 ‘기후변화 툴킷’ 네트워크 가입
정책

국립수목원, 글로벌 ‘기후변화 툴킷’ 네트워크 가입

기후변화 툴킷 홈페이지 캡처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미국 핍스식물원이 주도하는 국제 협력 네트워크 ‘기후변화 툴킷(Climate Toolkit)’에 정식 가입했다. 이번 합류로 국립수목원은 전 세계 30개국 247개 기관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 활동을 본격화하게 된다. ‘기후변화 툴킷’은 2020년 출범한 글로벌 협력 플랫폼으로, 식물원·수목원·박물관·동물원·자연센터

by오두환 기자
무료 해양수산부, 북극항로 자문위 출범…“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 설계”
정책

해양수산부, 북극항로 자문위 출범…“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 설계”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해양수산부]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9월 26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북극항로 자문위원회’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열고,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수도권 조성을 위한 각계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해양수산부는 북극항로 정책 추진 과정에서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고 민관 협력형 사업 발굴을 이끌기 위해 이번 위원회를 설치했다. 위원회는 서울대 김태유 교수를 비롯해 물류·

by오두환 기자
무료 '온실가스 감축 최후 수단' 정부, 2035년 내연차 판매 금지 검토
정책

'온실가스 감축 최후 수단' 정부, 2035년 내연차 판매 금지 검토

서울 올림픽 대로를 달리는 자동차들[픽사베이]정부가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2035 NDC)를 달성하기 위해 유럽연합(EU)과 같은 ‘2035년 내연차 판매 제한’ 방안을 수송 부문 감축 수단 가운데 하나로 검토하기로 했다. 지난 24일 경기 광명 ‘기아 오토랜드’에서 열린 제3차 공개 토론회(수송 부문)에서 정부는 2018년 대비

by오두환 기자
무료 기상청, 태양·바람 예측정보 매주 제공…재생에너지 활용도 높인다
정책

기상청, 태양·바람 예측정보 매주 제공…재생에너지 활용도 높인다

기상청이 일사, 바람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픽사베이]기상청이 25일부터 태양광·풍력 발전량 예측에 활용할 수 있는 ‘일사·바람 예측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매주 목요일, ‘기후감시예측정보 서비스’ 누리집(www.kma.go.kr/cpd/)을 통해 다음 1주일간의 평균 일사량(

by오두환 기자
무료 “석탄 붙잡다 기후 리더 놓친다”…이재명에게 건네는 앨 고어의 경고
해외

“석탄 붙잡다 기후 리더 놓친다”…이재명에게 건네는 앨 고어의 경고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공식홈페이지에 올라온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내는 글 캡처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한국 정부에 석탄발전 단계적 폐지 로드맵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은 ‘탈석탄’에 있으며,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진정한 기후 리더로 자리매김하려면 결단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다. 24일 고어 전 부통령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는 지난 19일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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