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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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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1회용컵, 이제는 사전 억제”…환경단체, 보증금제 부활 촉구
환경

“1회용컵, 이제는 사전 억제”…환경단체, 보증금제 부활 촉구

커피가 담긴 일회용 종이컵[픽사베이]환경운동연합이 정부에 1회용컵 보증금제의 전국 시행을 촉구했다. 최근 정부가 내놓은 대체 정책이 ‘사후 처리 중심의 면피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환경운동연합은 29일 논평에서 “1회용컵 보증금제가 좌초된 지 3년이 지났다”며 “그 결과 컵을 두세 겹 겹쳐 쓰는 과잉포장과 플라스틱 컵에 알루미늄 뚜껑을 씌운 ‘캔시머’ 같은 신종

by오두환 기자
무료 천연기념물 ‘방치’…생태 관리할 국가유산 감리 인력 0명
환경

천연기념물 ‘방치’…생태 관리할 국가유산 감리 인력 0명

제주 산천단 곰솔 군락[국가유산청]국가가 지정한 천연기념물 숲과 생태유산을 관리·감독할 전문 인력이 사실상 전무해, 수십 건의 보수·복원 사업이 방치되거나 비전문 인력에 맡겨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이 28일 국가유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가유산 감리업체 소속 인원 가운데 식물보호 자격자는 단 한 명도 없고, 보존과학 자격자도

by오두환 기자
무료 포도도 기후위기 대응 중…경기도, 슈팅스타·썸머크리스피·젤리팝 공개
환경

포도도 기후위기 대응 중…경기도, 슈팅스타·썸머크리스피·젤리팝 공개

왼쪽부터 젤리팝, 썸머크리스피, 슈팅스타 [경기도농업기술원]기후위기 속에서 국내 포도 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6일 화성시 포도 농가에서 ‘슈팅스타’, ‘썸머크리스피’, ‘젤리팝’ 등 신품종 포도 3종을 선보이는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자리는 샤인머스켓에 이어 시장을 선도할 대체 품종을 발굴하고,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농업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by오두환 기자
무료 새 연구선 ‘이어도2호’, 우리 바다를 지키러 출항!
에코스쿨

새 연구선 ‘이어도2호’, 우리 바다를 지키러 출항!

시험 운항중인 이어도2호[한국해양과학기술원]우리나라 바다 연구를 맡게 될 새로운 배, ‘이어도2호’가 드디어 출항했어요. 지난 5월 20일, 경상북도 거제시에 있는 KIOST(한국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 부두에서 ‘이어도2호’ 취항식이 열렸습니다. 많은 해양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이 모여 새 배의 출발을 축하했답니다. ‘이어도2호’는 어떤 배일까?크기: 732톤짜리 큰 배 속도: 시속 25km(자전거보다

by오두환 기자
무료 화장품 공병, 서울역 의자로 다시 태어난다
그린산업

화장품 공병, 서울역 의자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역 업사이클링 벤치 업무협약식[한국철도공사]버려진 화장품 공병이 긴 벤치로 재탄생해 서울역을 찾는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6일 로레알코리아, 글로벌 재활용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업사이클링 벤치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사이클링은 버려진 자원에 디자인과 기술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재활용 방식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화장품 용기가 공공시설로 재활용되는 과정을

by오두환 기자
무료 안동 임하댐 수상태양광, 20년간 주민과 220억 수익 공유
그린산업

안동 임하댐 수상태양광, 20년간 주민과 220억 수익 공유

무궁화꽃 모양을 한 임하댐 수상태양광 전경[한국수자원공사]경북 안동 임하댐에 국내 최초로 교차 송전 방식을 도입한 47㎿ 규모 수상태양광이 들어섰다. 지역 주민이 투자자로 참여해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햇빛연금’ 모델이 적용된 첫 집적화 단지로, 재생에너지 확산의 한계를 풀어가는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5일 안동 임하다목적댐공원에서 준공식을 열고, 주민과 함께 추진한

by오두환 기자
무료 ‘메로’ 아닌 ‘파타고니아 이빨고기’…남극 물고기 이름 새로 달았다
생태

‘메로’ 아닌 ‘파타고니아 이빨고기’…남극 물고기 이름 새로 달았다

메로의 한국어 표준명은 파타고니라 이빨고기다.[극지연구소]극지연구소와 국립수산과학원이 남극해에 서식하는 어류 147종의 한국어 표준명을 제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작업으로 혼용되던 명칭과 외래어 표기를 정리해 학술·교육·어업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이게 됐다. 그동안 남극 어류는 ‘비막치어’, ‘메로’, ‘이빨물고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던 종을 ‘파타고니아 이빨고기’로 통일하고, 외래어인 ‘실버피쉬(silverfish)’를

by오두환 기자
무료 풀무원, ‘동물보호의 날’서 동물복지 계란·펫푸드 선보여
그린산업

풀무원, ‘동물보호의 날’서 동물복지 계란·펫푸드 선보여

풀무원이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에 참여해 동물복지 계란과 펫푸드 브랜드 ‘아미오’를 선보였다.[풀무원]풀무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부산시가 주최한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에 참여해 동물복지 계란과 펫푸드 브랜드 ‘아미오’를 선보이며 동물복지 가치 확산 활동에 나섰다. 동물보호의 날은 매년 10월 4일로, 사람과 동물의 공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by오두환 기자
무료 “화석연료 보호 50년, 미래세대 위협" 청년들, 미국 정부 기후 책임 묻다
해외

“화석연료 보호 50년, 미래세대 위협" 청년들, 미국 정부 기후 책임 묻다

가디언 홈페이지 캠처미국 정부가 지난 수십 년간 화석연료 산업을 보호·지원해 온 행위가 국제 인권법을 위반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청년 기후활동가들은 미국이 자국민, 특히 미래세대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했다며 국제 인권기구에 공식 청원을 제출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의 지난 25일 보도에 따르면, 21명의 청년 활동가 중 15명은 지난 23일 미주인권위원회에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by오두환 기자
무료 코웨이, 방화초에 ‘생태숲 2호’…아이들과 멸종위기 식물 가꾸며 배운다
그린산업

코웨이, 방화초에 ‘생태숲 2호’…아이들과 멸종위기 식물 가꾸며 배운다

코웨이 임직원들이 방화초등학교에 멸종위기 식물을 식재하고 있다[코웨이]코웨이가 서울 강서구 방화초등학교에 참여형 생태 교육 공간 ‘코웨이 생태숲 2호’를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웨이 생태숲’ 프로젝트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산림청이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을 심고 곤충 등 야생동물의 서식처를 마련해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기업 참여형 생태 보전 사업이다. 지난해 지타워 본사 옥외

by오두환 기자
무료 유한양행, 미호강서 생물다양성 회복 나선다
생태

유한양행, 미호강서 생물다양성 회복 나선다

수달[픽사베이]유한양행이 충북 청주 오창공장 인근 미호강 세물머리 지역에서 추진 중인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의 성과를 공개했다.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중요한 생태 지역을 기업 차원에서 장기 보전하겠다는 구상이다. 유한양행은 2024년 6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생태 모니터링을 진행해 ‘미호강 생태모니터링 보고서’를 발간했다. 조사 결과, 총 6개 생물군에서 183종이

by오두환 기자
무료 청소년이 환경지킴이로…LG화학, 생태·기후 체험 교육 지원
그린산업

청소년이 환경지킴이로…LG화학, 생태·기후 체험 교육 지원

LG화학은 수도권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천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 '우리가 그린히어로'를 운영하고 있다.[LG화학]LG화학이 청소년 환경 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한 실천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우리가 그린히어로’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기업 차원의 ESG 활동을 청소년 현장 교육과 연결해 미래세대가 직접 행동하는 환경 주체로 나서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25일 LG화학은 지난 3년간 수도권 청소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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