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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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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경기도, 평택항 유휴수면 727만㎡에 500MW 수상태양광 추진...‘국내 최대 규모’
정책

경기도, 평택항 유휴수면 727만㎡에 500MW 수상태양광 추진...‘국내 최대 규모’

지난 21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대화를 나누고있다.[경기도청]경기도가 평택항 준설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흙을 투기하기 위해 확보한 유휴수면 약 727만㎡(220만 평)를 친환경 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해당 부지에 수상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경우 국내 최대 규모인 500MW급 발전 용량을 확보할 수

by오두환 기자
무료 미쉐린코리아, 지역 생태 단체와 손잡고 도심 하천 보호
에코라이프

미쉐린코리아, 지역 생태 단체와 손잡고 도심 하천 보호

미쉐린코리아가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중랑천 일대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프리저브 포 제로(Preserve for ZERO)’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생태교란종 관리를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중랑천에서 장기적인 생태복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협력했다. 이날 활동에는 미셸 주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25여 명이 참여했다. 중랑천은 멸종위기 1급

by오두환 기자
무료 생물다양성 핵폭탄, 왜 위험할까?
에코스쿨

생물다양성 핵폭탄, 왜 위험할까?

생물다양성 핵폭탄을 그린 AI 이미지쓰레기 산·오염·파괴가 생태계에 던지는 ‘경고’영국 옥스퍼드셔라는 지역의 들판에서 최근 6m 높이의 거대한 쓰레기 더미가 발견됐다. 환경단체는 이곳을 ‘생물다양성 핵폭탄’이라고 불렀다. 단순히 보기 흉한 쓰레기 문제가 아니라, 주변의 자연을 한꺼번에 파괴할 수 있는 위험 덩어리라는 의미다. 그렇다면 왜 이런 표현이 등장했을까? 생물다양성 핵폭탄이란?

by오두환 기자
무료 1,400m 고지대 1~5cm 적설…지리산 겨울 문 열렸다
생태

1,400m 고지대 1~5cm 적설…지리산 겨울 문 열렸다

세석대피소 전경[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지리산에 올겨울 첫눈이 내리며 겨울 문턱이 예상보다 일찍 열렸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17일 저녁부터 내린 눈이 18일 새벽까지 이어지면서 고지대 곳곳에서 첫눈과 함께 첫 상고대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지리산 해발 1,400m 이상에서는 1~5cm가량의 눈이 쌓였으며, 세석대피소는 이날 새벽 최저기온 영하 8.9도를 기록했다. 체감온도는 영하 15도에 달해

by오두환 기자
무료 장난감 기부→세척·수리→나눔…서울형 순환경제 모델 자리잡는다
환경

장난감 기부→세척·수리→나눔…서울형 순환경제 모델 자리잡는다

해치와 나눔히어로 현장[서울시]서울시가 버려진 장난감의 재사용과 재탄생을 목표로 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시작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는 20일부터 ‘해치와 나눔히어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장난감 순환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첫 행사는 20일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2025 자원순환 시민행사–초록이의 지구여행’이다. 시민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가져오면 현장에서 재사용 가능

by오두환 기자
무료 산업단지 옆에 도시숲 만든다…한샘 임직원 나무심기 봉사
에코라이프

산업단지 옆에 도시숲 만든다…한샘 임직원 나무심기 봉사

‘한샘숲 2호’는 한샘 사업장이 위치한 시흥 시화공업단지 인근 1,500평 부지에 조성되는 도시숲이다.[한샘]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시흥시 거북섬에 ‘한샘숲 2호’를 조성하며 도시 생태 회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샘은 19일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나무심기 행사에서 해송 700여 그루를 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산림 복원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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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영국 옥스퍼드셔 강변에 6m ‘쓰레기 산’…지자체 폐기물도 확인
해외

영국 옥스퍼드셔 강변에 6m ‘쓰레기 산’…지자체 폐기물도 확인

더가디언 홈페이지 기사 캡처영국 잉글랜드 옥스퍼드셔의 한 들판에서 길이 150m, 높이 최대 6m에 이르는 대규모 불법 폐기물 더미가 발견되면서 영국 내 폐기물 관리 체계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가디언은 19일 보도를 통해 해당 쓰레기 더미 속에서 영국 남동부 지방정부가 배출한 폐기물과 지역 학교에서 나온 생활쓰레기까지 섞여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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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수도 1000만명, 저수지 하나는 바닥...테헤란 물 확보 비상
해외

수도 1000만명, 저수지 하나는 바닥...테헤란 물 확보 비상

복스 홈페이지 기사 캡이란 수도 테헤란이 극심한 물 부족 사태에 빠졌다. 미국 온라인 매체 복스(Vox)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테헤란 시는 이미 일부 지역에서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야간 단수를 시행하며 사실상의 물 배급 체제를 시작했다. 복스는 테헤란이 5개의 주요 저수지에 의존하는데, 그중 하나는 완전히 고갈됐고 또 하나는 수위가 8%

by오두환 기자
무료 “45종 새로 확인”…한국 섬 생태계에 번지는 열대·아열대 곤충
생태

“45종 새로 확인”…한국 섬 생태계에 번지는 열대·아열대 곤충

제주도에서 발견된 닮은모래가는납작벌레[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19일 발표한 조사 결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 섬 지역에서 국내 미기록종 곤충 45종이 새롭게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 분석에 따르면 이 중 25종(55.5%)은 일본 오키나와, 인도 등 저위도 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열대·아열대성 곤충이었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의 온도 차가 뚜렷한 온대 기후권이다. 그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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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전기차 보급 20만대 돌파…내년 전기·수소차 100만대 시대 열린다
그린산업

전기차 보급 20만대 돌파…내년 전기·수소차 100만대 시대 열린다

폭스바겐 SUV ID.4올해 국내 전기차 보급이 사상 처음으로 연간 20만대를 넘어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3일 기준 2025년 전기차 보급대수가 20만 1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최대 기록(16만 4천대)을 크게 넘어선 수치다. 전기차 보급사업이 2011년에 시작된 이후 2021년 처음으로 연간 10만대를 넘겼고, 4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하며 전기차 대중화가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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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승객 82명 고립·다음 날은 고장…한강버스 안전 논란 재점화
환경

승객 82명 고립·다음 날은 고장…한강버스 안전 논란 재점화

한강버스[서울환경연합]서울 한강버스 사업을 둘러싼 안전 논란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지난 15일 좌초 사고로 승객 82명이 한강 한가운데에 약 1시간 고립된 데 이어, 17일 오전에는 한강버스 101호가 고장으로 출발조차 못하는 사태가 겹쳤다. 시민사회는 “예견된 인재”라며 사업 중단과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환경연합은 17일 오전 10시 여의도 선착장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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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깨끗한 인천 앞바다” 인천시, 10개월간 해양쓰레기 4,726톤 정화
환경

“깨끗한 인천 앞바다” 인천시, 10개월간 해양쓰레기 4,726톤 정화

인천시의 해안 정화 활동 모습[인천시청]인천광역시가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총 4,726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연안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9일 관련 내용을 발표하며 “깨끗한 인천 앞바다” 조성을 위한 종합 정화사업 추진 현황을 공개했다. 인천시는 올해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112억 원을 투입했다. 주요 사업은 해안·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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