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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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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노후 선박으로 바다 청소”…전국 해양정화선 30% 수명 다해도 교체 못 해
정책

“노후 선박으로 바다 청소”…전국 해양정화선 30% 수명 다해도 교체 못 해

해양쓰레기 문제가 매년 심각한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지만, 정작 바다의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해양환경정화선(정화선)은 노후화와 용량 부족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해양환경정화선 운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정화선 17척 가운데 5척(30%)이 내구연한에 도달한 노후 선박으로 확인됐다.

by오두환 기자
무료 유기동물과 ‘끝까지 함께’… 키움증권·포인핸드 손잡았다
에코라이프

유기동물과 ‘끝까지 함께’… 키움증권·포인핸드 손잡았다

키움증권의 ‘끝까지 키움’ 캠페인은 유기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평생 함께하길 바라는 뜻을 담았다.[키움증권]키움증권이 유기동물 입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포인핸드와 손잡았다.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유기동물이 ‘끝까지 가족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포인핸드 경의숲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환희 포인핸드 대표와 성혜정 키움증권 ESG추진팀장을 비롯한

by오두환 기자
무료 플라스틱 유출 10억 달러 벌금… FT “해운 보험료 인상 불가피”
해외

플라스틱 유출 10억 달러 벌금… FT “해운 보험료 인상 불가피”

파이낸셜 타임즈 홈페이지 캡세계 해운 보험사들이 플라스틱 유출 사고에 부과된 10억 달러(약 1조 4천억 원) 규모의 벌금 판결 이후, 고위험 항로를 운항하는 선박들에 대한 보험료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는 13일(현지시간) “이번 판결이 해운 업계 전반에 새로운 비용 부담을 안길 수 있다”고

by오두환 기자
무료 “세계 숲, 영국 절반 만큼 사라졌다”… 더 가디언 “인류 생존 위협” 경고
해외

“세계 숲, 영국 절반 만큼 사라졌다”… 더 가디언 “인류 생존 위협” 경고

더 가디언 홈페이지 캡처전 세계 숲의 건강이 ‘참담(dismal)’한 수준으로 악화돼 인류의 복지와 기후 대응 노력을 위협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은 14일(현지시간) 국제 보고서를 인용해 “지구의 숲이 빠르게 쇠퇴하고 있으며, 이는 인간의 삶과 기후 안정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세계

by오두환 기자
무료 경기도주식회사, 도내 축제에 다회용기 46만개 공급… ‘일회용 제로’ 실현 앞장
환경

경기도주식회사, 도내 축제에 다회용기 46만개 공급… ‘일회용 제로’ 실현 앞장

안성 바우덕이축제에 설치된 다회용기 반납함[경기도청]경기도주식회사가 10월 들어 도내 지역축제 현장 곳곳에 다회용기 46만개를 공급하며 폐기물 저감과 친환경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안성 바우덕이축제’에 다회용기 약 34만개, 고양 ‘호수야(夜) 놀자’ 축제에 10만개를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보다 앞선 1~2일에는 안성 한경대학교 축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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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산림청 “임산물, 기후위기 속 새로운 식량 대안”… FAO 전시서 정책 공유
환경

산림청 “임산물, 기후위기 속 새로운 식량 대안”… FAO 전시서 정책 공유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엔식량농업기구 설립 80주년 기념글로벌 전시회에서 산림청 관계자가 숲푸드를 소개하고 있다.[산림청]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설립 80주년 기념 글로벌 전시회에서 우리 임산물 통합 브랜드 ‘숲푸드(SOOPFOOD)’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FAO와 195개 회원국이 참여해 각국의 농산물, 신선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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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알루미늄캔·폐휴대폰 이어 소형가전까지…CJ대한통운, 디지털기기 수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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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캔·폐휴대폰 이어 소형가전까지…CJ대한통운, 디지털기기 수거 확대

CJ대한통운 로고[CJ대한통운]국내 대표 물류기업 CJ대한통운이 일상 속 자원순환을 확산하기 위해 소형가전 기부·수거 캠페인을 시작했다. 알루미늄캔, 종이팩, 폐휴대폰에 이어 디지털기기로 영역을 넓히며 ‘생활 속 자원순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14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사회적기업 리맨과 협력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소형가전 비대면 수거 캠페인 ‘리플러스(Re+)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by오두환 기자
무료 “유기동물 보호소, 보호 아닌 ‘죽음의 수용소’ 됐다”...예산이 1마리당 9800원?
환경

“유기동물 보호소, 보호 아닌 ‘죽음의 수용소’ 됐다”...예산이 1마리당 9800원?

동물보호소에 있는 개[픽사베이]농식품부의 유기동물 보호 정책이 사실상 ‘죽음의 수용소’를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하을)은 14일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유기동물 보호의 최후 보루여야 할 동물보호센터가 동물의 생명을 지켜주기는커녕 사실상 방치와 죽음의 공간으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조 의원이 공개한 ‘2024년

by오두환 기자
무료 지구온난화가 만든 ‘10월 장마’… 한 달 강수량, 평년의 3.5배
환경

지구온난화가 만든 ‘10월 장마’… 한 달 강수량, 평년의 3.5배

경기도 김포시 가현산에 비가 내리고 있다.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온도 상승이 늦가을까지 이어지는 ‘가을 장마’를 불러오고 있다. 전국 곳곳에 비가 예보된 이번 주, 강원 영동에는 최대 120㎜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4일까지 강원 영동 50∼100㎜(많은 곳 120㎜ 이상), 경기 남부·강원 영서·충청·전북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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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제주 차귀도서 40톤 해양쓰레기 수거… 민관군 합동 ‘청정 바다 지키기’
환경

제주 차귀도서 40톤 해양쓰레기 수거… 민관군 합동 ‘청정 바다 지키기’

제주특별자치도가 천연기념물 제422호 차귀도 일대에서 민관군이 함께하는 대규모 해양정화 활동을 벌였다. 접근이 어려워 오랫동안 방치됐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청정 제주 바다 회복에 한 걸음을 내딛었다. 제주도는 13일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에서 제주도청, 해병대9여단,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제주해양레저협회,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150여 명이 참여한 민관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차귀도는 제주시 고산리에서 서쪽으로 약 2㎞

by오두환 기자
무료 비산먼지 방치·대기시설 불법 운영 ‘집중 단속’… 경기도 특사경 나선다
환경

비산먼지 방치·대기시설 불법 운영 ‘집중 단속’… 경기도 특사경 나선다

[경기도청]겨울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경기도가 도심지 내 주요 오염원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 건설현장과 시멘트 제조업체, 대기배출시설 등에서 이뤄지는 불법적인 미세먼지 배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도심권 미세먼지 주요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세먼지 농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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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해안 절벽 따라 번지는 갯꼬리풀… 우리나라 희귀식물 새 기록
생태

해안 절벽 따라 번지는 갯꼬리풀… 우리나라 희귀식물 새 기록

갯꼬리풀이 발견된 전남 진도군 병풍도[국립수목원]국립수목원이 전남 진도군 도서지역에서 희귀 해안식물 ‘갯꼬리풀(Pseudolysimachion sieboldianum)’의 새로운 자생지를 확인했다. 일본 특산식물로 알려졌던 갯꼬리풀이 국내 여러 섬에서 잇따라 발견되면서, 우리나라 고유 식생의 범위가 새롭게 정의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최근 전남 진도군 명도와 병풍도 도서산림에서 갯꼬리풀 자생지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갯꼬리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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