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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수도 1000만명, 저수지 하나는 바닥...테헤란 물 확보 비상
해외

수도 1000만명, 저수지 하나는 바닥...테헤란 물 확보 비상

복스 홈페이지 기사 캡이란 수도 테헤란이 극심한 물 부족 사태에 빠졌다. 미국 온라인 매체 복스(Vox)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테헤란 시는 이미 일부 지역에서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야간 단수를 시행하며 사실상의 물 배급 체제를 시작했다. 복스는 테헤란이 5개의 주요 저수지에 의존하는데, 그중 하나는 완전히 고갈됐고 또 하나는 수위가 8%

by오두환 기자
무료 “45종 새로 확인”…한국 섬 생태계에 번지는 열대·아열대 곤충
생태

“45종 새로 확인”…한국 섬 생태계에 번지는 열대·아열대 곤충

제주도에서 발견된 닮은모래가는납작벌레[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19일 발표한 조사 결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 섬 지역에서 국내 미기록종 곤충 45종이 새롭게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 분석에 따르면 이 중 25종(55.5%)은 일본 오키나와, 인도 등 저위도 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열대·아열대성 곤충이었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의 온도 차가 뚜렷한 온대 기후권이다. 그럼에도

by오두환 기자
무료 전기차 보급 20만대 돌파…내년 전기·수소차 100만대 시대 열린다
그린산업

전기차 보급 20만대 돌파…내년 전기·수소차 100만대 시대 열린다

폭스바겐 SUV ID.4올해 국내 전기차 보급이 사상 처음으로 연간 20만대를 넘어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3일 기준 2025년 전기차 보급대수가 20만 1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최대 기록(16만 4천대)을 크게 넘어선 수치다. 전기차 보급사업이 2011년에 시작된 이후 2021년 처음으로 연간 10만대를 넘겼고, 4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하며 전기차 대중화가 빠르게

by오두환 기자
무료 승객 82명 고립·다음 날은 고장…한강버스 안전 논란 재점화
환경

승객 82명 고립·다음 날은 고장…한강버스 안전 논란 재점화

한강버스[서울환경연합]서울 한강버스 사업을 둘러싼 안전 논란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지난 15일 좌초 사고로 승객 82명이 한강 한가운데에 약 1시간 고립된 데 이어, 17일 오전에는 한강버스 101호가 고장으로 출발조차 못하는 사태가 겹쳤다. 시민사회는 “예견된 인재”라며 사업 중단과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환경연합은 17일 오전 10시 여의도 선착장 앞에서

by오두환 기자
무료 “깨끗한 인천 앞바다” 인천시, 10개월간 해양쓰레기 4,726톤 정화
환경

“깨끗한 인천 앞바다” 인천시, 10개월간 해양쓰레기 4,726톤 정화

인천시의 해안 정화 활동 모습[인천시청]인천광역시가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총 4,726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연안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9일 관련 내용을 발표하며 “깨끗한 인천 앞바다” 조성을 위한 종합 정화사업 추진 현황을 공개했다. 인천시는 올해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112억 원을 투입했다. 주요 사업은 해안·부유(

by오두환 기자
무료 989억 투입… 안산 매립지, 경기도 대표 생태정원으로 재탄생
환경

989억 투입… 안산 매립지, 경기도 대표 생태정원으로 재탄생

착공식에서 기념사를 하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경기도청]경기도가 안산시화 쓰레기매립지를 생태정원으로 전환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경기도는 17일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서 ‘경기지방정원 조성공사’ 착공식을 열고 공식 명칭을 ‘새로숲’으로 확정했다. ‘새로숲’은 ‘새로운 숲’, ‘다시 태어나는 자연’의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과거 생활쓰레기를 묻던 공간을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 회복의 상징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경기도의

by오두환 기자
무료 한국환경보전원·당근마켓, 생활 속 탄소중립 확산 캠페인 시작
정책

한국환경보전원·당근마켓, 생활 속 탄소중립 확산 캠페인 시작

챌린지 미션 소개 페이지 이미지[한국환경보전원]한국환경보전원이 지역생활 플랫폼 당근마켓(대표 황도연)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캠페인’을 11월 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생활 속 탄소 감축 활동을 일상에서 쉽게 실천하도록 돕고, 겨울철 기후적응 정보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캠페인은 두 기관이 각각 운영하는 플랫폼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by오두환 기자
무료 해양환경공단, 동막해변서 500kg 해양쓰레기 수거
에코라이프

해양환경공단, 동막해변서 500kg 해양쓰레기 수거

해양환경공단 임직원들이 지난 11일 동막해변에서 연안전화 활동을 펼쳤다. [해양환경공단]해양환경공단이 11일 인천 강화군 동막해변에서 연안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상생을 확대하기 위한 강화군의 프로그램에 맞춰 마련됐으며, 공단 본사와 인천지사 임직원 1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동막해변 일대에서 폐어구, 폐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500kg을 수거했다. 최근

by오두환 기자
무료 국립산림과학원, 친환경 목재문화 알릴 캐릭터 ‘우딩이·우린이’ 공개
환경

국립산림과학원, 친환경 목재문화 알릴 캐릭터 ‘우딩이·우린이’ 공개

우린이[국립산림과학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목재 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캐릭터 ‘우딩이’와 ‘우린이’를 선보였다. 친환경 목재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대중에게 쉽고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한 시도다. 두 캐릭터는 각각 현재진행형의 목재 산업을 상징하는 ‘우딩이’, 미래세대의 성장을 담은 ‘우린이’라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나뭇잎 모티프와 나무결을 형상화한 우딩이는 ‘지금은 목재의 시대’라는 메시지를

by오두환 기자
무료 ‘지구지키기 계획’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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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지키기 계획’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아시나요?

AI로 만든 자연 이미지지구의 온도가 계속 오르며 폭염, 산불, 폭우 같은 기후위기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 모든 나라가 지구를 지키기 위한 약속을 세우고 있는데, 이 약속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라고 부릅니다. 나라들이 스스로 정하는 ‘지구 온도 약속’NDC는 영어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의 줄임말로, ‘각 나라가 스스로 정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라는

by오두환 기자
무료 산불 땅에 다시 핀 송이… 고성서 ‘인공재배 송이’ 3년 연속 발생
생태

산불 땅에 다시 핀 송이… 고성서 ‘인공재배 송이’ 3년 연속 발생

고성 산불피해지에서 자라고 있는 송이[국립산립과학원]산불로 잿더미가 됐던 강원 고성의 숲에서 송이가 다시 자라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2일 “송이 감염묘를 이용한 인공재배 연구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산불피해지에서 3년 연속 송이 발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996년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성 지역의 생태 복원을 위해 2007년 송이 감염묘 27본을 이식했다.

by오두환 기자
무료 ‘하얀 북극’의 종말…그린란드 초고위도서 녹화 현상 가속
생태

‘하얀 북극’의 종말…그린란드 초고위도서 녹화 현상 가속

자주범의귀[극지연구소]극지연구소가 지구 최북단, 북위 82도 그린란드 북부에서 급격히 진행 중인 ‘북극 녹화(Greening)’ 현상을 확인하고 초고위도 지역에서도 복잡한 토양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음을 밝혀냈다. ‘녹화’란 기후변화로 북극 기온이 상승하면서 식생이 확장·밀집돼 지표면이 점점 녹색으로 변하는 현상이다. 그러나 위도 80도 이상의 지역은 접근이 어려워 연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by오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