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 끊은 LNG 지원…한국만 ‘시대착오적’ 기후정책자금 쓰인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019년 Angelicoussis가 국내 조선사 앞으로 발주한 LNG선 2척의 수출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219백만불의 여신을 지원했다.[한국수출입은행]정부가 '녹색 금융'으로 홍보해온 기후정책자금의 상당 부분이 사실상 화석연료 지원에 쓰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장식 의원실이 2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5대 공적금융기관이 승인한 기후정책자금 94조원 가운데 17조6천억원(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