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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담 채취는 끝났지만…농장에 남겨진 곰 190여 마리 어디로
사육장에 갇혀있는 곰 이미지[챗지피티]웅담 채취를 목적으로 곰을 사육하던 시대가 40여 년 만에 막을 내렸지만, 농장에 남겨진 곰들의 보호 대책은 여전히 완성되지 않았다. 국제 동물보호단체는 한국 정부에 공공 보호시설을 조속히 확충하고 사육곰을 국가 보호 체계로 편입할 것을 촉구했다. 세계동물보호협회(World Animal Protection·WAP)는 지난달 30일 한국 정부에 사육곰의 안정적인 보호와 보호시설 마련을 요구하는 서한을 전달했다고 녹색연합이 1일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개정된 야생생물법이 시행되면서 국내에서 사육곰의 웅담을 채취하거나 거래하는 행위는 금지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후 6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곰 사육 농가와 협상을 진행했다. 그러나 지난 6월 말 계도기간이 끝난 뒤에도 약 190마리의 곰이 국가 보호시설로 옮겨지지 못한 채 농장에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공립 시설 중심 보호 로드맵 다시 세워야” WAP는 서한에서 한국의 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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