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낙뢰 10만6천 회' 여름 집중·서해 편중...충남 최다·부산 최저
낙뢰[픽사베이]지난해 국내 낙뢰 발생이 평년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여름철 집중 현상과 특정 지역 편중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 변화에 따른 대기 불안정성이 낙뢰 패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상청이 발간한 ‘2025 낙뢰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관측된 낙뢰는 약 10만6천 회로 집계됐다. 최근 10년 평균보다 1.3% 많지만, 2024년에 비해서는 27% 감소한 수준이다. 낙뢰는 여름철에 집중됐다. 전체의 57%가 6월부터 8월 사이에 발생했다. 특히 7월 한 달 동안 3만5,372회가 관측돼 연간의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 7월 17일 하루에는 2만3,031회가 기록돼 연중 최다 발생일로 집계됐다. 월별 분포는 평년과 차이를 보였다. 6월과 8월은 평균보다 적었지만, 5월과 9월은 상대적으로 많았다. 초여름과 초가을로 낙뢰 발생 시기가 분산되는 경향이 확인된 셈이다. 지역별로는 충청남도가 2만8,165회로 전체의 2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