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임직원 가족과 함께 ‘생물다양성 탐사대’ 운영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서울 구로구 지타워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와 지인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비와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탐사대’를 주제로, 산림청 지정 유아숲지도사 양성 전문기관인 환경보전교육센터와 함께 운영됐다. 아이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하며 곤충과 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교육이다.
코웨이의 사회공헌 캐릭터 ‘코비’는 친환경 활동이 많아질수록 물로 채워지는 물방울 모양의 캐릭터로, 이번 교육에서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의미를 쉽게 전하는 안내자 역할을 맡았다.
5~7세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물과 공기의 중요성, 생물다양성의 의미 등을 배우는 눈높이 수업과 자연물을 활용한 가족 소개 활동이 진행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코웨이 생태숲 1호’가 조성된 지타워 3층 야외공원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탐사활동을 펼쳤다. 이 생태숲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산림청이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을 심은 공간으로, 곤충과 야생동물의 서식처이자 지역 주민에게는 열린 휴식 공간이다.
아이들은 생태숲에 식재된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육생비오톱에서 곤충을 직접 채집해 생태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여러 가지 생태 게임을 통해 자연의 순환 과정을 배웠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가족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전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