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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은 평등하지 않다”…기후위기 시대, 경기도 재난 매뉴얼 바꾸나
박은주 경기도의원[경기도의회]극한호우와 폭염이 일상화하면서 과거 기상자료에 맞춰 만든 재난 대응 체계도 기후위기 시대에 맞게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경기도의회에서 나왔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 여성 등 재난 상황에서 더 큰 위험에 노출되는 계층을 따로 고려한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박은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1)은 2일 경기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도 재난 대응 매뉴얼을 기후위기 상황에 맞게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최근 잦아진 극한호우와 이상고온을 단순한 일회성 자연재해가 아닌 기후변화에 따른 구조적인 재난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불과 10~15분 사이에 하천과 도로의 수위가 급격하게 높아지는 사례가 나타나는 만큼 과거 평균 기후자료를 토대로 만들어진 기존 대응 기준만으로는 피해를 막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특히 기후재난의 피해가 사회 구성원에게 동일하게 나타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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