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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 없는 은행에서 탄소가 나온다?…범인은 전기와 컴퓨터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점포[챗지피티]은행이라고 하면 돈을 맡기거나 빌려주는 곳을 떠올린다. 자동차 공장처럼 굴뚝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은행에서도 온실가스가 나온다고 한다. 어떻게 된 일일까. 최근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2025년 네 은행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모두 수만 톤에 달했다. 국민은행이 9만1395tCO₂eq(이산화탄소환산톤)로 가장 많았고, 신한은행 6만8726톤, 우리은행 6만8620톤, 하나은행 6만5832톤이었다.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전년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각각 1.25%, 1.01% 늘었다. 반대로 신한은행은 2.82%, 우리은행은 4.21% 줄었다. 은행에 굴뚝도 없는데 온실가스는 어디서 나올까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곳은 은행 건물이다. 은행에는 전국에 영업점과 사무실이 있고 냉난방기와 조명, 엘리베이터 등이 하루 종일 돌아간다. 이 시설을 움직이려면 많은 전기가 필요하다. 전기를 만드는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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