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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명 삼킨 ‘히말라야 쓰나미’…네팔 “中·美·印, 기후배상하라”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발생한 대규모 홍수 이미지[챗지피티]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촉발된 대규모 홍수로 네팔에서 1100명 넘게 숨진 가운데, 네팔 정부가 중국과 미국, 인도 등 주요 온실가스 배출국을 향해 ‘기후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온실가스를 거의 배출하지 않은 국가가 기후위기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주요 배출국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진보당도 2일 네팔 정부의 요구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2일 현재 네팔에서 최소 1114명이 숨지고 약 4000명이 실종됐다. 중국 티베트에서도 16명이 숨지고 546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구조·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네팔 정부는 이번 재난을 단순한 홍수가 아닌 기후위기와 연결된 초대형 재난으로 규정하고 있다. 시시르 카날 네팔 외무장관은 지난 1일 현지 언론 카트만두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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