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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프랜차이즈 5사 맞손, ‘폐비닐 없는 서울’ 첫걸음
서울시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나오는 폐비닐 수거에 나섰다.[서울시청]서울시가 프랜차이즈 업계와 손잡고 폐비닐 자원화에 본격 나선다. 서울시는 29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김가네·롯데리아·버거킹·배스킨라빈스·땅스부대찌개 등 5개 프랜차이즈 기업과 함께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매장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의 100% 자원화를 목표로 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 매장 비닐은 전용봉투에!’라는 구호 아래, 참여 매장이 전용봉투에 폐비닐을 모아 배출하면 서울시가 이를 수거·재활용하는 방식이다. 시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자원순환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폐비닐은 오염과 선별 어려움으로 대부분 종량제 봉투에 섞여 소각·매립돼 왔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매장 등 폐비닐 다량 배출 사업장과 협력해 자율적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민간과 함께 ‘폐비닐 100% 자원화 모델’을 정착시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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