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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붙잡다 기후 리더 놓친다”…이재명에게 건네는 앨 고어의 경고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공식홈페이지에 올라온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내는 글 캡처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한국 정부에 석탄발전 단계적 폐지 로드맵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은 ‘탈석탄’에 있으며,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진정한 기후 리더로 자리매김하려면 결단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다. 24일 고어 전 부통령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는 지난 19일 이재명 대통령을 수신인으로,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참조로 한 서한을 게시했다. 서한에서 그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용량을 35GW에서 78GW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최소 60%로 설정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된 것은 에너지 전환에 대한 한국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석탄발전의 단계적 폐지는 이러한 변화의 핵심”이라며 “한국이 아시아 국가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로드맵을 세우고, 유엔 총회에서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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