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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 속 리튬, 담수 미생물이 90% 되살렸다
아스퍼질러스 루추엔시스(A. luchuensis FBCC-F2629) 균주의 현미경(좌, 막대길이=100㎛) 및 플레이트(우) 사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폐배터리를 강한 화학약품으로 처리하지 않고 미생물로 분해해 리튬을 회수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실험실 단계에서 확인된 리튬 회수율은 90%를 넘어섰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미생물인 ‘아스퍼질러스 루추엔시스’를 활용해 폐이차전지에서 리튬을 최대 90.3%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와 에너지저장장치 보급이 확대되면서 리튬·니켈·코발트 등 배터리 원료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사용하는 주요 핵심 광물은 상당 부분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사용이 끝난 배터리를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연구진은 2025년부터 자원관이 보유한 담수 미생물 가운데 폐배터리의 ‘블랙파우더’에서 리튬을 효과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 균주를 찾아왔다. 블랙파우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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