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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도 기후위기 대응 중…경기도, 슈팅스타·썸머크리스피·젤리팝 공개
왼쪽부터 젤리팝, 썸머크리스피, 슈팅스타 [경기도농업기술원]기후위기 속에서 국내 포도 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6일 화성시 포도 농가에서 ‘슈팅스타’, ‘썸머크리스피’, ‘젤리팝’ 등 신품종 포도 3종을 선보이는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자리는 샤인머스켓에 이어 시장을 선도할 대체 품종을 발굴하고,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농업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개된 품종은 저마다 뚜렷한 개성을 지녔다. 솜사탕향과 씨 없는 특성으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슈팅스타’, 아삭한 식감과 청량한 맛으로 8월 중순 수확이 가능한 극조생종 ‘썸머크리스피’, 쫀득한 젤리 식감과 선명한 색감을 지닌 ‘젤리팝’이 그 주인공이다. 농업기술원은 “세 품종 모두 소비자들의 ‘새로움’과 ‘차별화된 경험’에 대한 욕구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내놨다. 기후위기는 국내 과수 산업에도 큰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최근 포도 재배 현장에서는 고온과 돌발 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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