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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야생동물 어디로 갔나…적발 뒤 ‘추적 시스템’ 없었다
야생동물 밀수와 불법 사육, 유기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표현한 이미지.[챗지피티]해외에서 몰래 들여온 거북과 도마뱀, 악어 등 야생동물이 국내에서 불법으로 거래된 뒤 버려지거나 탈출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세관에 적발된 야생동물 밀수만 최근 6년여 동안 150건을 넘었고, 불법 사육이나 유기 등으로 국립생태원에 넘겨진 야생동물은 1500마리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야생동물 밀수입 적발은 모두 158건이었다. 이는 세관 단속 과정에서 확인된 건수다. 적발되지 않은 채 국내로 반입돼 음성적으로 거래된 야생동물까지 고려하면 실제 규모는 더 클 가능성이 있다는 게 박 의원 측 설명이다. 밀수·불법사육·유기로 생태원 온 야생동물 1524마리 밀수된 야생동물은 국내로 들어오는 데서 문제가 끝나지 않는다. 처음에는 특이한 반려동물로 키우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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