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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멸종위기종 미호종개 방류…해외 직원도 동참
미호종개 치어 방류 활동에 참여한 현대모비스 해외 임직원들[현대모비스]현대모비스가 멸종위기종 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이어가며 ESG 경영 실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18일 충북 진천군 미호강 일대에서 천연기념물이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미호종개 치어 3천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미호종개는 우리나라 중부 내륙 하천에만 서식하는 토종 민물고기로, 서식지 감소와 수질오염으로 개체 수가 크게 줄어든 희귀 어종이다. 이번 방류 행사에는 국내 임직원뿐 아니라 미국·유럽·아세안 등 해외 사업장에서 ESG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40여 명도 직접 참여했다. 본사에서 진행하는 ESG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방한한 이들은 한국의 천연기념물을 직접 방류하며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방류된 미호종개 치어는 지난해 확보한 친어(어미 물고기)로부터 번식시킨 개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1차 방류를 마쳤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회사는 향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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