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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해파리·갯끈풀’ 등 유해해양생물 공동 대응 나선다
‘제11차 한·중 유해해양생물 전문가 워크숍’ 참가자들[해양환공단]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이 한·중 공동으로 유해해양생물 확산 대응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17일 중국 웨이하이에서 ‘제11차 한·중 유해해양생물 전문가 워크숍’을 열고, 최근 급증하는 해파리·갯끈풀 등 해양 생태 교란종의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해양환경공단,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 산둥대학교(웨이하이캠퍼스) 등 한·중 양국의 해양생물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유해해양생물의 이동 경로, 해양생태계 교란 실태, 수산업 피해 사례 등을 발표하며 양국 간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노무라입깃해파리와 괭생이모자반, 갯끈풀 등은 해류를 따라 한·중 해역을 오가며 어장과 해양생태계를 위협하는 대표적인 유해해양생물이다. 이들은 어망을 파손시키거나 해양생물의 서식지를 잠식해 양식업과 어획에 피해를 준다. 해양환경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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