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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해도 갈 곳 없다…국립생태원 야생동물 보호시설 ‘포화 직전’
국립생태원 로고[국립생태원]불법 거래 현장에서 압수되거나 버려진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국가 시설이 포화 상태에 가까워지고 있다. 보호해야 할 동물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사육 공간과 전문인력, 운영 예산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야생동물 보호체계를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립생태원에서 제출받은 ‘야생동물 보호시설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제적 멸종위기종과 유기·방치 야생동물을 수용하는 시설 상당수가 수용 한계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CITES 보호시설 수용률 92.4% 국립생태원이 2021년부터 운영하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동물 보호시설에는 올해 462마리가 머물고 있다. 최대 수용 가능 규모인 500마리의 92.4%다. CITES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으로, 해당 시설에는 밀수나 불법 거래 과정에서 압수되거나 구조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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