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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전기복합추진 어선’ 진수…어업도 탄소중립 전환 시동
제물포호[해양수산부]어선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디젤 중심이던 어업 현장에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기술이 처음 도입됐다. 해양수산부는 디젤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전기복합추진’ 방식의 시범 어선 건조를 완료하고, 4월 2일 포항에서 진수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어선에 해당 기술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복합추진은 기존 디젤엔진에 배터리 기반 전기모터를 결합한 방식이다. 운항 상황에 따라 두 동력을 병행하거나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항해 시에는 디젤엔진을, 조업 시에는 전기모터를 활용하는 구조다. 연료 사용을 줄이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건조된 어선은 길이 20.95m, 총톤수 9.77톤 규모다. 최대 8명이 승선할 수 있다. 주기관은 630마력 디젤엔진, 전기모터는 105kW, 배터리 용량은 160kW급으로 설계됐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어선 분야 탄소중립 전환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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