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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마음까지 위협한다”…청년 75% “미래가 두렵다”
BBC Earth의 ‘보이지 않는 기후변화의 영향’ 온라인 기사 캡처기후위기는 단지 폭염과 홍수, 산불 같은 눈에 보이는 재난으로만 다가오지 않는다. 기후변화가 인간의 정신건강에도 깊은 상처를 남기고 있다는 연구와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BBC Earth가 최근 보도한 ‘보이지 않는 기후변화의 영향(The invisible impact of climate change)’에 따르면, 기후위기로 인한 불안·우울증·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는 전 세계적으로 늘고 있다. “미래가 두렵다” 청년 세대의 에코-불안 ‘에코-불안(Eco-anxiety)’은 기후위기로 인한 현재와 미래에 대한 만성적 불안을 뜻한다. 2021년 국제학술지 란셋 플래너터리 헬스(The Lancet Planetary Health)에 실린 세계 10개국(미국, 영국, 인도, 브라질, 나이지리아, 호주, 핀란드, 프랑스, 포르투갈, 필리핀) 청소년·청년 1만 명(16~25세 대상) 조사에서 75%가 “미래가 두렵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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