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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인 줄 알았는데”…사라지는 ‘수원청개구리’
수원청개구리[국립생태원]논에서 들리던 개구리 소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우리가 흔히 보던 ‘청개구리’와 닮았지만, 사실은 사라질 위기에 놓인 고유종이 있다. 바로 수원청개구리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수원청개구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원청개구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된 국내 고유종이다. 이 개구리는 겉모습만 보면 우리가 아는 청개구리와 거의 구분이 되지 않는다. 몸길이도 2.5~3.5cm 정도로 작고, 밝은 녹색 몸에 등 중앙에 옅은 선이 있다. 다만 자세히 보면 발가락 사이 물갈퀴가 덜 발달돼 있고, 울음소리도 다르다. 일반 청개구리보다 낮고 금속성에 가까운 소리를 낸다. 생활 방식도 비슷하다. 밤에 활동하며 파리, 나비, 딱정벌레 같은 곤충을 잡아먹는다. 번식기는 5월부터 7월까지다. 이 시기가 되면 수컷은 논에 심어진 벼를 붙잡고 울음소리로 짝을 부른다. 알에서 태어난 올챙이는 약 두 달 뒤 어린 개구리로 자란다. 이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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