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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그물은 계속 물고기를 잡는다…‘유령어업’ 연 4259억원 피해
바다에 버려진 폐그물이 물고기를 붙잡는 ‘유령어업’과 선박 운항을 위협하는 폐어구 문제를 표현한 이미지[챗지피티]주인이 버린 그물도 바다에서는 물고기를 잡는다. 조업이 끝난 뒤 바다에 남은 그물과 통발이 수산생물을 계속 붙잡는 ‘유령어업’이다. 이렇게 사라지는 수산자원의 피해액이 최근 5년간 연평균 425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폐어구는 선박 추진기에 감겨 운항을 방해하는 위험 요인이기도 하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천안을)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유령어업 피해 추정액은 2021년 4150억원에서 2025년 4566억원으로 416억원 늘었다. 증가율은 약 10%다. 유령어업으로 인한 손실은 연간 어업생산량의 약 10%로 추정된다. 바다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상당 부분은 어업 활동에서 나온다. 최근 5년간 해상기인 해양폐기물은 연평균 5만6009톤으로, 이 가운데 어선어업에서 발생한 폐기물이 4만2988톤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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