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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틈에 핀 주황빛 꽃…국내 최북단 ‘범부채’ 찾았다
범부채[챗지피티]주황색 꽃잎 위에 검은 점이 콕콕 박혀 있다. 멀리서 보면 표범의 무늬를 닮았다. 이름도 그래서 ‘범부채’다. 여름이면 화려한 꽃을 피우지만, 자연에서 스스로 살아가는 범부채를 만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강원도 고성군의 현무암 지대에서 범부채의 국내 최북단 자생지를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알려진 범부채 자생지보다 훨씬 북쪽에서 발견된 것이다. 꽃잎에 표범 무늬…이름부터 독특한 여름꽃 범부채는 붓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여름이 되면 주황색 꽃을 피우는데, 꽃잎마다 짙은 반점이 흩어져 있어 표범 가죽을 떠올리게 한다. 공원이나 정원에서 관상용으로 심은 범부채를 본 사람은 많다. 하지만 사람이 심지 않은 야생의 범부채는 사정이 다르다. 국내 자생지는 서남해안의 섬이나 내륙 석회암 지대처럼 비교적 특별한 환경에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범부채가 발견된 곳도 평범한 산지가 아니었다. 강원 고성군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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