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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년 전 식물표본 326만점, 디지털로 되살아나다
마리 앙투아네트 손탁(Sontag)이 1894년 4월 2일 서울에서 채집한 흰제비꽃 표본[국립생물자원관]국립생물자원관이 130년 전 식물표본을 포함한 대규모 디지털 표본 자료를 공개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고해상도 디지털 사진으로 전환한 식물표본을 12월 30일부터 기관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1894년과 1985년에 채집된 ‘흰제비꽃’, ‘제비꿀’ 등 식물표본 43점이다. 여기에 우리나라 대표 식물학자인 고 이영노 이화여대 교수가 평생에 걸쳐 채집한 식물표본 1만 2천여 점도 포함됐다. 해당 표본들은 1952년부터 2008년까지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한반도 전역에서 수집된 것이다. 이영노 교수는 1965년부터 1986년까지 이화여대 생물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그는 150여 편의 논문과 '새로운 한국식물도감' 등 여러 저서를 남겼다. 수집된 표본은 2009년 국립생물자원관에 기증됐다. 이번 공개 자료의 핵심은 신종 자생식물의 기준표본이다.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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